과거와는 달리 요즘에는 어떤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방법으로 프레젠테이션기법이 많이 사용되어 지고 있다. 영업사원들도 전에는 신제품을 홍보할 때 간단한 설명서를 들고 다니면서 구두로 영업을 하였지만 이젠 근사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가지고 다니면서 홍보에 힘을 싣는다. 이젠 초등학교에서 조차도 판서수업이 아닌 프레젠테이션을 이용한 스토리텔링 교육을 시작하고 있다. 청중이 있는 한 그 청중을 설득하고 이해하기 위한 도구로 프레젠테이션이 일반화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꽤 오래전부터 프레젠테이션이 포함되어 있는 컴퓨터 활용능력을 체크하는 자격증을 따기 위해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이 시험에 도전하고 대학교에서는 파워포인트가 교양과목으로 설강이 되어 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받았다. 그 세대들이 사회에 진출한 요즘 프레젠테이션은 더 이상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 프레젠테이션이 보편화되어 있는 요즘 이젠 단순한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주는 단계를 넘어서 청중들과 공감하고 감동시키기 위한 프레젠테이션 기술이 필요하다.

 

 

 

프리젠터는 감성을 자극시켜 청중을 감동시켜야 하며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여야 하는데 그러한 프레젠테이션 기법이 이 책안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하나하나 예를 들어가며 77가지 기법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조금이라도 사용해봤던 독자들은 공통점과 더불어 그동안 프레젠테이션을 했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실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에 따라 독자들이 기법을 선택하여 자기만의 자료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의 흐름은 프레젠테이션의 목적이 정해지면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의 흐름을 3단 구성이나 4단 구성으로 할 것인지, 어떠한 논리법으로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의 전제적인 기획의 방법들을 설명하였고, 도구를(파워포인트 등) 이용한 템플릿과 클립아트 활용법, 통계를 차트나 그래프로 표현하는 법 등의 기술적인 기법들을 제시 하였으며, 프레젠테이션 자료가 완성되면 청중들에게 설득과 공감을 할 수 있는 발표기술을 전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스티브잡스와 같은 프로의 프레젠테이션을 배우라는 말도 아끼지 않는다.

 

    

 

 

학생 때 연구실 주제발표부터 기업프로젝트과제 발표 그리고 논문발표까지 참 많은 프레젠테이션자료를 준비하였고 발표를 해 봤다. 사회에 진출했을 당시에도 주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을 담당하여 교수님과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일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때에는 내용에 치중하다보니 체계적지 못하고 딱딱한 프레젠테이션을 작성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아마 그때 이런 코칭을 받았다면 좀 더 전문적인 프리젠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지금은 청소년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요즘 얼굴 맞대고 상담하기가 참으로 어렵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지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산만한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이 아이들에게 상담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프레젠테이션으로 상담을 유도해보고자 생각 했다. 그래서 프레젠테이션 자료들을 만들었고 아이들과 상담을 시도해 봤지만 생각만큼 효과를 보진 못했다. 하나의 자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아이들에게 큰 효과를 주지 못하는 상황 때마다 상실감이 컸다. 하지만 책속에서 제시한 코칭기술들을 반복적으로 생각하면서 작성해 놓았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머릿속으로 그려보니 이 자료를 조금만 보완 한다면 훨씬 짜임새 있는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가지고 자신 있는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적인 생각이 든다. 모처럼 나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책을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다행이다. 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기법 중 내가 원하는 목적에 적합한 기법을 뽑아내고 숙지하여 아이들과 공감하고 감동시킬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시도해 봐야겠다.

 

<북 카페에서 제공된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는 현실을 대부분 인정하며 살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영어를 포함한 외국어를 배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 세계화는 금융과 같은 경제적 차원뿐만 아니라 문화, 환경까지 범위가 확대되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경쟁도 국내에 국한되어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인과 경쟁을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 책은 오랜 세기동안 국제 무역을 통해 세계화가 진행되어 가고 있고, 20세기에 들어서 다른 나라에 진출해 공장을 여는 다국적기업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세계화가 시작되는 과정을 통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역을 통해 얻는 이점 이면에 국내 사람들의 일자리를 읽게 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무역을 규제하는 관세, 보조금, 할당제와 같은 무역장벽의 역할과 전 세계의 국제무역을 관찰하는 국제기구가 무엇이 있고 그 역할은 무엇인지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기업이 치열한 경쟁구도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비용절감, 다양한 인재 활용의 이점을 얻기 위해 세계시장에 진출함으로서 세계화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으며 그에 따른 소비자나 노동자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이 무엇인지 알아보았고, 기업은 싼값의 고용 인력을 확보하고 세금이 적은 개발도상국을 찾게 되면서 세계화가 개발도상국에 미치는 긍정적인 방향과 부정적인 방향을 예를 들어 잘 설명하였다.

 

 

기업이 이윤을 크게 얻기 위해서 세계시장으로 뛰어 들면서 국제무역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그에 따른 서구의 물질만능주의에 물들어가고 성장과 소비를 추구하다보니 환경오염이라는 결과의 부작용들을 낳게 되었다. 이제 세계화가 나아갈 길은 기업의 이윤만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빈곤을 해소하고 노동자들의 질 좋은 교육을 적극 마련하고 공정무역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면 세계가 다 잘사는 상생의 길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은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화를 대비하기위해 개념을 잡을 수 있고, 앞으로의 세계화 시대에 성공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는 좋은 책이다. 소장하여 읽어보고 또 읽어볼만한 책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세계경제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

 

<북카페에서 제공된 도서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세계경제원론

취직을 앞둔 시점에 IMF를 겪었고 그 여파는 어김없이 내 삶에 적잖이 영향을 주게 되었다. 오로지 돈을 모아야 하는 상황이 오다보니 경제의 흐름과 무관하게 삶의 방식이 정해져 버렸고, 고작 경제활동을 한다고 한 것이 적금통장과 대출통장만을 이용하는 것이 경제활동의 전부가 돼버렸다. 그러다 보니 뉴스를 시청하다가도 경제관련 뉴스가 나오면 채널을 돌려버리곤 했다. 경제뉴스는 주로 코스닥지수, 코스피지수를 보여주거나 부동산 거래에 관련내용을 보도하기 때문에 나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으로만 생각했다.

현재는 어느 정도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세계 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돈을 벌 수 있다 라는 말들을 많이 들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했고, 무엇부터 해야 할까란 의문에 어려운 경제관련 책을 읽어보자니 내 머리를 쥐어짜는 상황이 연출되곤 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쓴 <세계경제원론>은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금융과 경제용어를 쉽게 설명해 놓았고, 또한 그 예를 적절히 잘 설명해 놓았는데 사실 청소년에게만 해당되는 책은 아니고 나같이 경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누구나 해당되는 책인 것 같다.

 

 

 

 

총 4권중 <세계경제원론3-경제주기>는 경제란 무엇인지부터 정의를 내리고 경제주기와 경제가 호황인지, 불황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인 경제지표에 관련해서 설명했는데 이런 간단한 경제용어만 알고 있더라도 경제뉴스에 나오는 기사는 쉽게 이해하고 또한 향후 경제의 흐름을 조금이나마 짐작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또한 경기 호황 일 때와 경기 침체 일 때 개인과 기업이 어떤 방향으로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잘 설명되어 있다.

 

 

또한 세계 경제의 위기(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 대공황 등)가 무엇이 있었는지 제시하였고, 실제 경제에 타격을 입은 나라에 대한 예를 들어 그 위기의 원인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으며, 세계 경제의 흐름이 자국의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좀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라도 경제를 공부하고 경제의 흐름을 파악한다면 경제가 어떤 상황에 있던지간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소년 때부터 경제에 관심을 갖고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게 하고 딱딱한 경제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고,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2008년 이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대침제기’라 한다. 하루 빨리 침체기에서 벗어나 물가와 고용이 안정되고 기업도 호황기를 누리고 가정도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는 호황기의 경제주기가 오길 희망한다.

 

 

<경제를 공부할 수있게 해준 '책으로 만나는 세상' 카페지기님께 감사드립니다>

 

 

 

 

 

 

세계경제원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