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질문을 통해 과학 상식을 키워주는 유익한 학습만화, <퀴즈! 과학상식> 시리즈, 81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이번 책 제목은 『엉뚱 실험 수학』입니다. 어! 이번엔 과학이 아니라 수학이네요.

 

맞습니다. 이번엔 수학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수학은 과학 현상들을 설명해주는 유용하고 소중한 수단입니다. 과학의 발달 이면에는 바로 이런 수학의 도움이 있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이번 책은 과학 이면에 자리 잡고 있는 여러 수학적 내용을 만나게 됩니다.

 

초등 수학 교과와 연계하여 다양한 수학적 개념을 만나게 됩니다. 격자 곱셈법, 곱셈과 나눗셈, 도형의 대칭, 배수, 백분율, 분수, 삼각형 세 각의 합, 수의 규칙, 원뿔 전개도, 이등변삼각형, 입체 도형, 정삼각형 작도법, 정육각형, 창의 수학, 피타고라스의 별 작도법 등 다양한 수학적 개념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 개념들이 벌써 머리를 지끈지끈 아프게 한다고요? 개념만으로는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책은 이런 개념들을 재미나게 접근합니다. 때론 책 제목 그대로 황당하게 접근하기도 하죠. 이런 접근을 통해, 딱딱할 수 있는 수학적 개념들을 마치 재미난 퀴즈를 푸는 것처럼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면, 무지개 띠를 만드는 신기한 실험방법이 있대요. 결코 손에 잡을 수 없는 무지개인데, 이것을 손에 잡을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이 있다니, 궁금하네요. 이런 실험은 실제 집에서 직접 해 볼 수 있는 좋은 실험이랍니다. 아울러, 어떻게 이렇게 되는지 그 수학적 개념을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요.

 

책 속엔 신기한 셈법들도 참 많이 등장합니다. 이런 셈법들, 숫자를 계산하는 것이 재미없을 것만 같은데, 이런 셈법들은 신기하기도 하고, 그만큼 흥미를 끌기도 합니다. 러시아 농부들의 신기한 곱셈과 같은 셈법도 참 신기합니다. 물론, 이렇게 계산하는 게 더 손이 가고 귀찮을 것만 같은데, 그럼에도 신기한 수학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답니다.

 

뫼비우스의 띠를 반으로 자르면 길이가 두 배로 늘어난대요. 그럼 이렇게 자른 띠를 다시 한 번 자르면 어떻게 될까요? 즉, 뫼비우스의 띠를 세 번 자르면 어떻게 될까요? 세 배로 늘어날까요? 아님,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책은 이런 궁금증을 해결해 주기도 합니다.

 

책은 수식을 암기하고, 계산만 하는 그런 딱딱한 수학이 아니라, 수학적 원리를 알게 됨으로 과학적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이 책만 제대로 읽고 이해해도 우리 어린이 독자들의 수학 능력이 쑥쑥 커질 것만 같은 좋은 내용이 가득합니다.

 

『엑스가리온 영재 히어로 스티커북』은 지난 8월 1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대한민국 특수촬영 드라마 <엑스가리온>을 가지고 이런 저런 활동을 하며 공부도 할 수 있는 스티커북입니다.

 

 

 

특별히 이 책 속에는 한글 깨치기, 영어 깨치기, 숫자 깨치기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의 공부도 함께 할 수 있답니다. 울 아들 녀석은 아무래도 자신이 그나마 잘 알고 있는 숫자 깨치기에 먼저 관심을 기울이며 활동을 하네요. 6살인 울 아들 녀석 아직도 자신의 이름 석 자 제대로 쓸 줄 모르지만, 이런 활동들을 통해 자연스레 글을 익혀가게 되겠죠. 요즘은 그래도 글자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아무래도 어린이집에서 다른 친구들은 제법 글을 아나 봅니다. 그래서 조금 도전을 받나 본데, 자신의 때가 되면 잘 알게 되겠죠.^^

 

 

 

물론, 책은 한글 깨치기, 영어 깨치기, 숫자 깨치기 활동만 있는 건 당연히 아니랍니다. 엑스가리온 주인공들의 이름과 얼굴을 찾아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아이는 역시 좋아합니다. 이처럼 맞는 짝을 찾아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은 아이의 인지 능력을 키워주는 좋은 활동이니만큼 스티커북이 갖고 있는 힘이랍니다.

 

미로 길찾기 게임은 가운데 있는 스티커 페이지를 떼어내고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두 페이지에 걸쳐 커다랗고 시원한 느낌을 갖게 해서 좋네요.

   

 

“엑스가리온 주사위 놀이”를 참 재미나게 했답니다. 숫자를 세는 수리영역의 공부는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자신이 쓱쓱 선을 연결하며 뿌듯해 하는 모습이 참 예뻤답니다.

 

그 외에도 여러 활동들이 있어, 스티커북만이 갖는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었답니다.

 

지난 8월 1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대한민국 특수촬영 드라마 <엑스가리온>을 소재로 한 『엑스가리온 액션 가면 스티커북』을 만났습니다. 아들 녀석 책을 받자마자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액션 가면”을 꾸미는 스티커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다른 내용들도 많이 만나지만 말입니다. 앞표지의 뒷면은 잘라서 가면으로 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발키리, 지키리, 싸우리, 이기리, 이들 엑스가리온의 주인공들을 만나, 그들의 특징들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지키리, 액션~!”, “이기리, 액션~!” 이 두 코너는 보기에서 보여주는 액션과 같은 액션을 찾거나, 보기와 같은 액션의 퍼즐 조각을 찾아내는 코너로 아이들의 인지 능력과 추리 능력을 키워지는 코너랍니다. 아들 녀석, 쉽게 찾아내고 스티커를 붙이며 신나 하네요.

 

 

 

이 외에도 여러 조각조각 퍼즐을 찾아 붙이는 내용이나, 짝꿍 찾아 선을 긋는 활동들을 통해, 아이들의 인지능력을 키워주는 활동들을 할 수 있답니다.

 

 

 

발키리, 지키리, 싸우리, 이기리 가면 만들기 활동에서는 여러 장의 작은 스티커들을 잔뜩 붙이게 되어 있답니다. 아무래도 이 내용들이 이번 책의 주요 활동인데, 울 아들 녀석 어쩐 일인지 이건 자꾸 안 하려 하네요. 아무래도 지금은 마음이 동하지 않나 봅니다. 놔두면 또 이 활동을 재미나게 할 마음이 동하겠죠. 그때까지 이 활동들은 잘 간수해 봅니다.

 

그래도 다른 내용들은 재미나게 자발적으로 잘 했답니다. 특히, 의외로(?) “핵슬 블록 게임”을 재미나게 했답니다. 스티커를 붙여가며 멋진 5단 킹가리온 X를 완성하기도 했고요. 여러 활동들을 재미나게 할 수 있어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