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진입니다 다들 불금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1년 전만 해도 많은 분들이 주말을 맞이해 술자리나

가족외식을 하며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겠지만

요즘은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집콕하게 되네요

답답하긴 하지만 그동안 읽고 싶었던 신간소설이나

보면서 무료함을 달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텐데요

전 특히 전공의 영향으로 일본소설을 즐겨 읽어요~

그 중에서도 '화차' 등 사회파 추리소설을 좋아해요

그런 의미에서 아키요시 리카코 신간도서로 화제인

서스펜스 미스터리 <작열(灼熱)> 읽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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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열>의 주인공 사키코는 어릴 적 어머니는

병으로, 아버지는 뺑소니 사고로 잃고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던 중 다다토키를 만나 결혼,

하지만 사기를 치다가 살해당해버리는데요!!

모든 게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현직 의사이자,

사기 피해자 가족인 히데오가 용의자로 체포!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사기꾼을 죽인 거라면서

대중들의 옹호 속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

살해당한 다다토키는 천하의 악당 취급 받고,

아내 사키코마저 비난받으며 자살사이트에서

알게 된 에리의 신분을 빌리고 성형까지 하며,

 

히데오와 결혼한 그녀는 복수를 다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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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사람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꾸고 철천지 원수와 살을 맞대고 산다는 것이

실제로 얼마나 가능한 걸까 싶어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위험부담이 큰 감정이 사랑인 것 같아요

자신이 알고 있던 남편의 모든 것을 부정당하며,

스스로의 삶이 송두리째 짖밟혀버렸던 사키코!!

작열하는 태양 속에 갇혀 끝을 알 수 없는 분노에

남편의 복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연기하고,

어릴 적 사고로 죽은 아버지의 죽음까지 모든 게

연결되면서, 이 소설의 배경인 여름처럼 숨이 턱

막히는 반전까지 말그대로 한 번 읽기 시작하니,

도저히 덮을 수가 없었던 아티요시 리카코 필력!

 

<작열>하는 사키코 복수 어떨지 직접 만나시길!

작열, 아키요시리카코, 마시멜로, 일본소설, 신간소설, 신간도서

 

반달진입니다~오늘 하루 어찌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남의 돈 벌기 힘들다는 말도 있지만, 한 번뿐인 인생

즐기면서 살라는 말도 다들 많이 하실 것 같은데요!

저희 동생을 보면 대기업 들어가도 다른 중소기업에

비해서 돈을 많이 주는 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고,

한참 공부할 때 철밥통이라는 9급 공무원 초봉 듣고

기절초풍할 뻔 했던 기억도 가끔 떠오르고는 하네요

이러나 저러나 내 입맛에 딱 맞는 직장은 커녕, 일을

할 수 있는 것에 만족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 때쯤,

하루에 고작 3~4시간만 일하고도 월800만원 버는

아직 한참 어리게만 느껴지는 20대 부부를 발견^^

그런 의미에서 유튜버 이상커플의 작은 사장 도전기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 읽어봤답니다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의 저자인

이상커플 박기연 씨는 한참 취업준비를 하던 때

반 강제적 회식과 야근이 없고 되도록 통근시간

포함해 하루 8시간 이내 근무하며, 1년에 두 달

이상 해외여행 가능한데 월200만원 벌 수 있는

기성세대가 들으면 기가 차고 어이 없을 조건을

찾는 직장이 있을 턱 만무하니 결국 창업하기로

결심, 하지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꿈은

쉽사리 이루어질리 없었고 돈 없이 창업했듯이,

집 없이 결홀하여 해외에서 살며 경험한 것들이

밑바탕이 되어, 성공한 작은 사장이 되기까지의

여정이 그대로 담아놓은 자기계발서였답니다♬

 

 

 

오히려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남의 눈치를 더 보게 되는데다

보기와는 다르게 의외로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다보니,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해 집에서는 요즘 조금 쉬고

몸부터 추스리라고 할 정도로 힘들 때가 많은데 이상커플

인생을 들여다보니, 아직 서른도 안되서 본인들이 하고픈

일을 즐겁게 하며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는 게 부럽네요~

인생 낭비하는 일 없이 나다움을 지키며 사는 일상 원츄!!

<내가 꿈꾸는 회사가 지구에 없다면> 직접 만들어 보아요

 

 

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차 한 잔과 함께,

따스한 햇살 아래 독서하기 좋은 계절인데요~

왠지 이런 날씨엔 시 및 에세이를 읽어야 할 듯

하지만 사실 전 추리소설이나 스릴러소설들을

즐겨 읽고 좋아하는 미드도 크리미널 마인드♪

드라마를 통해서 프로파일러와 사이코패스에

대해 알게 되고 살인마의 뇌 구조가 남다르다

생각했는데 다양한 신경퇴행성질환을 치료할

가능성 증거를 최초로 발견할 만큼, 세계적인

과학자가 사이코패스 뇌 구조 가지고 있다니,

그 주인공 제임스 팰런이 궁금해지더라구요!

고로 <사이코패스 뇌과학자> 읽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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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 뇌과학자>의 실존 인물 제임스 팰런은

폭력 전과 하나 없는 유명한 의대교수지만 가족들의

뇌스캔 사진 분석 중 사이코패스와 많은 점이 비슷한

자신의 뇌 구조를 알게 되고 가계도를 통해 실제로도

조상들 중 살인마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자신은

범죄자가 되지 않았고 본인 이야기를 TED에서 밝혀,

전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기도 한데요!!

그러면서 괴물은 태어나는지 만들어지는지 그렇다면

정상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철학적으로

고찰하며 본인을 친사회적 사이코패스로 분류해요!!

 

 

 

제임스 팰런은 사이코패스 뇌를 가졌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50년을 함께 하며 자녀와 손자들을 두고서, 평온하게

노년을 보내는 친화적인 사이코패스 뇌를 가진 과학자예요

그의 성장기를 보면 얼마나 부모님과 주변환경이 중요한지

다시 절실하게 깨닫고 괴물은 타고나더라도 모든 범죄자가

사이코패스가 아니듯 모든 사이코패스가 범죄자가 되지는

않는다는 걸 유전자와 뇌 구조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고

그 기질이 발현되지 않고 자라날 수 있다니 정말 다행인 듯

<사이코패스 뇌과학자>처럼 올바른 양육이 이루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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