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인도에서 가장 좋은 대학이자 세계에서 3위공학대학인 IIT의 학생들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하리와 알록, 라이언은 이 학교의 학생이다. 이 학교에 들어온 것 자체가 공부를 잘한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지만 그들의 성적은 점점 떨어지게 된다. 물론 정상들만 모은 학교니 그럴 법도 하겠지만 그보다 큰 영향을 미친것은 그들이 이 학교의 '죽어라 공부만 하는'식의 교육 시스템에 불만을 가진 것이다. 그들은 그들만의 공부 원칙을 만들고 '생쥐 이론'이라는 것을 짜 나름대로의 저항을 가지면서 논다. 하지만 그럴수록 점수는 급격히 하강하여 성적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교수들에게 나쁜인상을 남기게 되고 마침내 좋은 성적을 위해 교수의 시험지를 시험 전날 훔지려는 짓은 그들을 퇴학 직전으로 내몰게 된다. 그렇게 되서 알록이 자살을 시도 하는 등 여러 시련이 따르지만 결국에는 베리 교수님의 도움으로 목표였던 곳에 취직하게 된다.

 

이 상황들을 보자. 익숙하지 않은가? 나는 우리나라의 상황도 이 학교와 많이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고등학교3학년이 되면 누구나 공부만 하며 이것은 대학교까지 이어지기도 하고 최근에는 성적때문에 ,부모님과의 학업으로 인한 갈등 때문에 벌어진 큰 사건도 수 건 있었다. 이게 다 우리나라 교육시스템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도 다른 선진국들과 같이 딱딱하고 반복적인 교육대신 창의적의고 독창적인 수업을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

 

몇 년간 개그콘서트를 봐오며 '달인'을 재밌게 보았다. 김병만의 묘기도 보통사람들은 도전도 못할, 굉장한 것이였지만 내게 흥미를 끌었던 것은 그의 애드리브였다. 기술을 하다가 실패를 하더라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순발력과 판단력이 나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다.

 

그런 그가 개그맨이 되기 위해 본 오디션에서 수십번 낙방했다는 것이 믿어 지는가?

 

그는 서울예술전문대에서 6번, MBC 공채 개그맨 오디션에서 4번, KBS에서는 3번 '내성적이고 소심해서' 떨어졌다. 자신감 있게 말하지 못해서 떨어진 것이다. 심지어 한번은 오디션에서 한마디도 못하고 나왔다고 한다.

 

그의 젊을 때 생활은 초라하기만 하다. 돈이 없어 7평 옥탑방에서 바퀴벌레들과 살기도 하고 더 안 좋았을 때는 집이 없어 공중화장실에서 몸을 씻다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여러 시련이 있었지만 개그맨이 되겠다는 '꿈' 하나로 끝까지 버티며 지금의 이 경지까지 올라왔다.

 

 

일상의 식탁 위에 놓인 '물리'라는 이름의 맛있는 요리!

 

이 책에서 물리학자 이기진은 실생활에서 쓰이는 물리에 대해 매우 간단하게, 자신 특유의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었다.

라면 끓일 때 양은냄비가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삼각팬티와 사각팬티의 차이점, 지구 온난화, 비 올때 뛰는 게 좋을까 안 뛰는게 좋을까?

이처럼 물리학자 이기진교수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물리에 대해 매우 간단하게, 자신 특유의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셨다.

실생활에서 물리를 찾아냈다는 것은 분명 이분이 물리에 몰두해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영국의 아이작 뉴턴, 그는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보다가 만유인력을 발견해 냈다고 한다. 하지만 그 과정이 그렇게 간단했을까? 아마 우주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분석하다가 그 이유가 무었일까 고민하는 중에 떨어지는 사과를 발견해 영감을 얻었고 그것을 정리하고 논문을 쓴는데도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