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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간 '캠핑' 서평이벤트  | 뜨는 책... 2014.08.29 11: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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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거북이북스- 책의꿈, 만화의 상상

*본 서평이벤트는 서평단께 <캠핑> 1권, 2권(2권 완결)을 보내드립니다. 두 권 다 서평을 각각 써주셔야 하는 이벤트입니다. 처음에 1권만 이벤트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예기치못한 계획 수정이 있었습니다. 이 공지를 올리기전에 댓글을 다시고 서평단으로 선정되신 독자분께는 별도로 참여의사를 여쭈려고 합니다. 이벤트 변경하여 불편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 거북이북스 드림

 

 

거북이북스 신간도서 "캠핑" 서평이벤트

 

 

캠핑(CAMPING)

1권 & 2권 (완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2014년 8월 25일(월) ~ 8월 31일(일) / 당첨자 발표 : 9월 2일(화)

2. 모집인원: 5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인터파크 북피니언'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책의 기초사항
글 그림_ 이장희  발행일_ 2014년 8월 30일 발행  전2권 판형_170×230  페이지_ 188쪽
색도_ 올컬러 제책_ 무선제본 값_ 13,000원 장르_ 만화, 실용
ISBN_1권-978-89-6607-106-7 17810 2권-978-89-6607-107-4 17810

 

책의 개요
나는 지금 정말 행복한가? 캠핑으로 찾은 새로운 삶
바쁜 일상에 쫓겨 자신이 진정 바라는 삶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살아가는 주인공이 캠핑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삶의 ‘refresh time'을 갖는다는 힐링의 이야기이다. 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취재한 내용을 만화로 표현해 독자에게 현장감과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자유로운 드로잉과 감성 넘치는 회화적인 그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만화 화별 마지막에 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지루하지 않게 정보를 설명하며, 정보의 내용은 캠핑 실용서로서도 손생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알찬 정보로 구성되어있다.
바쁜 일상에 지친 당신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 바로 그 만화이다.

 

작가의 말 중
“최소한의 것들로 짐을 꾸려 숲으로 들어가자. 지금 당장 떠날 수 없다 해도 걱정하지 말고 언젠가는 떠날 걸 기약해 보자. 숲을 벗어나야 숲이 보이고 우주로 나가야 지구가 보이듯, 분주한 시멘트 위를 벗어나 여행을 떠났을 때 비로소 아름다운 삶의 본질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책의 내용
엘리베이터 제작회사인 태양엘리베이터에서 일하는 주인공 정두리는 젊은 나이에 과장으로 승진 후 최우수 사원으로 뽑힐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인공 정두리는 오직 회사만을 생각하는 전형적인 직장인으로 20살 때의 꿈 따윈 잊은 지 이미 오래전이다. 그런 그에게 회사에서 구조조정 명령이 내려오고, 주인공 정두리가 그 무급 휴가 대상이 된다. 그간 회사만을 위해 살아 온 정두리에겐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이다. 한 동안 집안에서 나오지 않으며 폐인 생활을 하던 정두리의 뇌리를 스쳐간 절친 모림! 1년 전 집으로 찾아 와 20살 때 꿈을 묻고는 정두리가 최우수 사원으로 뽑힌 후 받은 포장금 2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바로 그 모림! 정두리는 모림이 캠퍼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2천만 원을 찾기 위한 초보 캠퍼로써의 생활을 시작한다.

'미타쿠예 오야신(Mitakuye Oyasin): 세상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캠핑장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정두리는 타인의 삶의 귀를 기울이게 되고, 자연을 느끼게 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캠퍼 산막타 모림과 점점 가까워진다. 모림은 왜 절친 정두리의 돈을 가져갔던 것일까? 정두리는 이제는 원망보다 그 이유가 점점 알고 싶어진다.

 

책의 목차

1권
작가이야기
제1화 콘크리트 홀릭
제2화 카우치 포테이토
제3화 은빛 풍경 속으로
제4화 바람은 불어도
제5화 길을 잃었다, 그러나 마크툽!

2권
작가이야기
제1화 세컨트 윈드, 너에게도 바람이
제2화 산산이 부서져도 늑대는
제3화 눈보라가 몰아쳐도 하울링
제4화 바람과 물과 안개 그리고 나만의 성지
제5화 깨지고 부서져도 변하지 않는 것을 위해


책 주요 장면

 


작가 소개
이장희
이장희는 권가야, 박흥용의 문하를 거쳐 데뷔한 실력파 만화가다. 권가야 작가에게는 그림을, 박흥용 작가에게는 스토리를 배우며 만화가로서의 기본을 탄탄히 다진 덕분에 굵직한 만화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작가는 최근 10여 년간 역사, 무협, 종교, 미스터리, 공포. SF, 명랑 등 다양한 장르에 흥미롭게 도전하며 창작의 열정을 이어나갔다. 자유로운 드로잉 기법과 회화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작품처럼, 작가가 추구하는 가치는 ‘자유로움’이다. 덕분에 어떤 특 속에 갇히지 않고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고, 쓰고 싶은 것을 쓰는 타고난 이야기꾼이자 자유로운 그림쟁이가 됐다. 주류에 살찍 비켜 있지만 이 ‘자유로움’을 원동력으로 작품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는 이 만화 <캠핑>을 통해서도 바쁜 일상에 쫓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자유로움’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번쯤 대자연을 걷자고, 그래야 비로소 아름다운 삶의 본질을 볼 수 있다고.

2013년 <캠핑>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콘텐츠 글로벌장편 제작지원 선정
2013년 <마인드 트래커>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콘텐츠 중단편만화 제작지원 선정 
2006년 <소외살인>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창작만화 제작지원 공모 당선
2005년 <OLT>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극화 부문 장려상 수상
2005년 <도태> 경향신문 신춘문예 극화 부문 대상 수상
2004년 <귀면와> 동아 LG국제만화공모전 극화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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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 독일 아마존, 슈피겔에서 10만부 돌파한 베스트셀러 『파이브』서평단을 모집합니다.  | 뜨는 책... 2014.04.02 22: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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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대한민국 출판의 힘, 민음사출판그룹

★상단에 『도토리 자매』서평단에 모집한 분들은 응모하실 수 없습니다.

서평단 기간이 겹쳐 1인당 한 도서만 응모하실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교보문고 민음사 북로그 방문 회원님들께 인사 올립니다. (^^)  

안녕하세요? 민음사입니다.



어느덧 한기가 가시고 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지는 봄 날이 되었습니다.

온화한 기온만큼이나 우리의 삶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줄

민음사 신간을 소개와 함께 서평단을 모시려고 합니다. 

 


 독일 아마존, 슈피겔에서 10만부 돌파한 베스트셀러

 『파이브』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우선『파이브』에 쏟아진 찬사 먼저 보실까요?



▶ “첫 작품이 이렇다면, 다음 작품을 읽을 때 내 심장은 멎을 것이다.” 

— 《브리기테》

▶ “엄청나게 성공적인 데뷔 범죄소설.” — 《디 벨트》

▶ “매우 뛰어난 심리 스릴러.” — 카린 슬로터(미국 범죄소설 작가)

▶ “박진감이 넘치고 눈을 뗄 수 없는 심리 스릴러.”

 — 앨리슨 헤니시(하빌 세커 편집장)

▶ “『파이브』는 지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 크리미카우치(스릴러 전문 포털)







▶ 『파이브』 줄거리 

 잘츠부르크 근교 방목장에서 한 여자가 살해된 채 발견된다. 시체 발바닥에는 알 수 없는 숫자와 문자 조합이 문신되어 있다. 수사를 맡은 베아트리체와 플로린 형사는 시체 발에 새겨진 문신이 좌표라는 것을 알게 되고, 좌표 지점에 숨겨진 살인범의 메시지를 발견한다. 그리고 범인이 내는 기묘한 수수께끼에 따라 잔혹한 게임이 시작된다.

 범인은 GPS를 활용한 일종의 보물찾기인 ‘지오캐싱’ 게임으로 두 형사를 초대한다. 다른 단서가 없는 베아트리체와 플로린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게임을 함께할 수밖에 없다. 범인은 우선 신원이 불분명한 인물을 지목하고, 그 인물과 관련된 정보를 조합해야 풀 수 있는 복잡한 수수께끼를 낸다. 그리고 그 답이 가리키는 것은 다름 아닌, 또 다른 좌표다. 우여곡절 끝에 새 좌표를 알아내는 두 형사, 하지만 그 좌표가 가리키는 곳에는 끔찍한 ‘물건’이 숨겨져 있고 다음 수수께끼가 그들을 기다린다. 

 살인범은 왜 그들을 게임으로 초대하며 이상한 수수께끼를 내는 것일까? 메시지에 언급된 인
물들의 정체와 좌표에 숨겨진 ‘물건’의 의미는 무엇이고 범인과는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 
게임이 계속될수록 사건은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고, 새로운 실종과 사망 사건 소식이 잇따른다.

 주인공 베아트리체는 뛰어난 직감과 통찰력의 소유자이자 능력을 인정받는 형사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두 아이를 돌보는 동시에 살인 사건을 수사하느라 힘겨워하고, 이혼한 전남편과의 다툼과 상사인 호프만 국장과의 불화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또한 동료 형사 플로린을 향해서 남몰래 애틋한 감정을 품기도 하는 등 현실에 있을 법한 여자 형사의 이미지를 실감 나게 구현해 낸다.

▶ 『파이브』 작가 우르즐라 포츠난스키


우르줄라 포츠난스키 Ursula Poznanski

1968년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1996년부터 저널리스트로 일했고 2003년부터는 작가

로 활동하며 주로 어린이책을 썼다. 2010년에 발표한 청소년 스릴러 『에레보스』로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며 널리 이름을 알렸으며 그 후에도 여러 청소년 스릴러 작품을 발표했다. 2012년에 출간된 『파이브』는 그녀가 처음 쓴 성인 스릴러이자 범죄소설로, 형사 베아트리체와 플로린 콤비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다. 『파이브』는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가 되며 호평을 받았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빈 남부에 살며 글을 쓰고 있다. 


▶ 『파이브』서평단 모집 상세내용 

하나, 리뷰 페이지를 자신의 교보문고 북로그에 스크랩 한 뒤 읽고 싶은 이유와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둘, 응모 기간은 2014년 03월 26일 (수)~2014년 04월 03일 (목) (9일간) 입니다.

셋, 총 추첨 인원은 10명입니다. 

, 발표일은 2014년 04월 04일 (금) 오후에 공개됩니다. 

다섯, 서평기간은 2014.04.07(월)~04.18(금) 총 2주간입니다. 

마지막, 당첨자 분들은 2주간 서평을 작성 한 후『파이브』서평 발표 페이지에

개인블로그/교보문고 북로그에 남기신 서평 링크를 댓글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해당 기간 안에 작성하지 않을 시에 다음 서평 모집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민음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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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부> 출간 기념 이벤트  | 뜨는 책... 2013.12.31 20: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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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작가정신 북피니언

 

 

마부

 

막심 고리키 지음 | 이수경 옮김

 

2014년 01월 07일 발행 󰠐 러시아문학 󰠐 148*210mm 󰠐 240쪽 󰠐 값 12,000원 󰠐 무선 󰠐 ISBN 978-89-7288-520-7

 

 

 

현실과 이상, 추와 미, 그 길항 속에서 싹튼

고리키 문학의 맹아!

 

-러시아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창시자 막심 고리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초기 단편소설들을 통해 그의 문학 세계의 단초를 열다!

 

 

“낡아 빠진 사람들에게 왜 새로운 해가 필요한가?

생각과 감정을 쇄신하지 않은 한 새로운 해는 없다.”

 

 

 

★ 책 소개

 

이성은 쇠약하고 무기력해졌다. 사랑은 열정적인 말도 잊어버리고 차갑게 식어버렸다. 믿음은 이리저리 깨지고 완전히 망가졌다. 진리는 학대받고 외면당했다. 독창성은 이미 오래전에 자취를 감췄다. 이 모든 감정을 상실한 사람들은 왜 사는지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고리키의「마부」의 파벨, 「환영」의 포마 ,「종」의 안티프 등 거짓과 적의로 가득 찬 세상에서 공허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통해 공허하고 지루한 시간의 늪에 빠져 거짓과 적의로 가득 찬 세상에서 허우적대지 말 것을 호소하고 있다. 돈, 명예, 탐욕, 아름다움, 희생, 오만함, 자유분방한 삶 등 다양한 목표를 향해 나아갔던 고리키의 작품 속 주인공들은 과연 우리는 왜,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만든다.

 

원작의 사실성과 깊이, 그리고 섬세한 필체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뛰어난 원전 번역을 통해 우리는 고리키의 삶이 갖는 영향력과 러시아문학을 새롭게 창출한 그의 문학적 위상을 발견하게 된다.

 

 

 

★ 출판사 리뷰

 

고리키의 초기 단편 속에서 오늘을 읽다

 

한 작가가 이룩한 문학 세계가 어디서 어떻게 발아하였는지 알아보고 싶다면 그의 초기 작품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러시아 고전 산책’ 시리즈 제6권 『마부』는 러시아 민중의 아들이라 불리는 막심 고리키의 초기 단편들 10편을 묶어놓은 책으로, 「이제르길 노파」 외에 9편은 모두 국내에 처음 번역되는 작품들이다. 러시아 문학과 고리키를 좋아하는 독자들뿐 아니라 문학 연구자들에게도 고리키의 초기 작품들은 신선한 재미와 의미 있는 무게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러시아 고전문학의 명맥이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투르게네프를 지나 체호프에게서 방점을 찍을 무렵, 막심 고리키는 러시아 문학에 사회주의 리얼리즘이라는 새로운 조류를 만든 작가로서 러시아 문학의 흐름을 바꾸어놓았다. 1905년과 1917년의 혁명을 중심으로 흔들리는 러시아의 정세 속에서 고리키는 시대적 필연으로서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창시했다. 어린 시절부터 체험한 하층민의 삶은 혁명에 대한 그의 의지와 새로운 인간상에 대한 갈망과 결합해 그의 문학 정신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극한의 고통’이라는 의미를 지닌 그의 이름처럼 그의 소설 속에 그려진 러시아 민중과 그 삶의 비애를 살펴본다면, 당대의 사회적 배경을 떠나 오늘날에도 유의미한 성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과 삶의 방향에 대해 고찰하는 고리키의 시선

 

20세기 초, 소비에트 연방이 결성되던 당시에는 가난한 하층민들의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이 있었다. 그것은 혁명에 직접 참여하면서 러시아 인민들을 옹호하는 데 주력했던 고리키의 희망과도 같았으며, 그 시선은 그의 문학에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이른바 서발턴, 혹은 이 사회에서 어떠한 지위도 이름도 갖지 못한 ‘몫이 없는 자’들이 「아쿨리나 할머니」와 「푸른 눈의 여인」에 등장한다. 그날그날 먹을 것을 구걸하는 아쿨리나 할머니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도 자신이 거두고 있는 부랑자들의 한 끼를 염려한다. 실패한 변호사와 그의 애인, 도둑과 그의 선생, 주인의 돈을 횡령한 전과자 등 ‘사회의 쓰레기 집합소’는 당시 러시아의 밑바닥이자 인간의 밑바닥을 드러낸다. 남편을 잃고 홀로 어린 자식들을 키우게 된 ‘푸른 눈의 여인’ 또한 핍진한 생활에 쫓기다가 몸을 팔아 가족의 생계와 앞길을 책임져야 하는 삶을 담담히 살아나간다.

 

하층민에 대한 연민과 포용의 반대편에서 고리키는 부르주아에 대한 비판과 삶의 윤리와 실천 역시 부르짖는다. 「마부」「환영」「종」 등의 작품에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들은 살인을 통해 부를 축척하고도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거나, 부유하지만 무의미하고 존경받지 못하는 삶을 살거나, 자신의 아집으로 사람들 위에 군림하는 왜곡된 인간상을 가진 자들이다. 그들을 통해 고리키는 다양한 삶의 방향을 보여준다. 양심의 고백과 회심으로 구원을 얻거나, 끝내 타인과 신을 탓하며 자기방어적인 삶을 살거나, 아니면 그 중간에서 고민을 한다. 이를 통해 고리키는 실천적 삶과 대안이 무엇인지 독자에게 제시하고 있다.

 

하류층과 상류층, 두 세계는 양극단에 있으면서도 동일하게 현실의 추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 악취 나는 현실을 덮어줄 이상향으로서 고리키는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다. 「로맨스」에서 음울한 술꾼이 되어 살아가는 한 남자에게 소년 시절에 다정한 여인에 대한 첫 사랑의 기억은 그의 삶을 지탱하는 유일한 의미가 된다. 「아름다움」에서 어느 집 테라스에 서 있는 아름다운 여인을 바라보는 일은 두 남자에게 쓰레기 냄새도 잊을 만큼 강렬한 체험이 되며, 이후에도 삶에 의미를 주는 기억으로 남는다. 삶의 의미를 좇는 고리키의 시선은 따뜻한 모성과 신비로운 미(美)로서 형상화되어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거장의 성찰과 해답

 

어떻게 살 것인가. 고리키가 던지는 이 화두는 그의 소설 전반을 꿰는 주제 의식이다. 10편의 단편들을 통해 고리키는 궁극적으로 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집요한 추적을 보여준다. 「지난해」를 통해 진리가 도외시되는 세태를 비꼬면서도, 「시간」을 통해서는 인생 전반에 대한 통찰과 삶의 실천 방향에 대해 시간의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고리키는 이 작품에서 “아무런 사심 없이 자신의 이성과 열정을 삶에 바치지 않는다면” 결국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삶에 자신을 완전히 바치라고 말한다. 벽돌처럼, 건물의 부속품이 되어 가만히 놓여 있는 삶을 살지 말라고, 이성과 영혼을 통해 감성과 사고로 가득 찬 격동의 시간을 경험하라고 권한다. 더 높은 이상을 추구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열정을 갖는 것, 그것이 삶의 목적이라고 제시한다. 진실, 정의, 아름다움에 봉사하는 강인한 영혼 속에 온갖 아픔과 사람들의 고통을 지니고서 빛을 비추는 삶, 이것이 진정 용감한 사람들의 삶인 것이다.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자가 있는 곳에 위대함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고리키는 공허하고 지루한 삶을 타개하고 강렬한 열망으로 생을 채워나가는 의지를 가진 거장이었다. 인생의 밑바닥에 떨어진 소년이 러시아의 문호가 되기까지 그를 지켜주었을 그 단단한 의지는, 그의 작품 속에서 세상을 두드리고 인간을 발견하며 삶을 여는 힘으로 발산되고 있다. 고리키의 작품을 읽는 즐거움은 동시에 고리키와 그의 삶의 철학을 읽는 기쁨이 될 것이다.

 

 

★ 목차

 

마부

환영

로맨스

아름다움

푸른 눈의 여인

아쿨리나 할머니

지난해

시간

이제르길 노파

 

역자 후기

고리키 연보

 

 

 

 

 

 <마부>에 대한 기대평을 써 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하여  도서를 증정합니다!

 

 ★ 이벤트 기간: 2013년 12월 23일 ~ 2014년 1월 5일

 ★ 당첨자 수: 5명

 ★ 당첨자 발표: 2014년 1월 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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