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울프 저자의 금융공황의 시대는 심각한 경제 위기에 직면한 현재, 국제 금융 시스템의 미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요즘 들어 30년대 세계 대공황이 다시 닥쳐오는 거 아닌가라는 우려가 드는 게 저만은 아닐 겁니다. 세계 경제가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그 처음에 대한민국이 있다. 희망은 한국이라는 이야기가 종종 들리긴 하지만 30년대도 안정되는 분위기에서 갑작스럽게 무너진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과연,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억지로 붙들고 있는 경제상황은 차후 어떻게 될련지 정말 걱정입니다. 이번에 살펴볼 금융공황의 시대는 이런 우려에 대하여 전반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미래 금융에 대하여 생각하게 만드는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본주의 세계에선 공황은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반복해서 일어나죠. 왜 이렇게 좋지 않은 것이 반복해서 일어나는가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의견으로는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의 문제를 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시장에 모든 것을 맡기면, 시장은 보이지 않는 손의 힘에 의하여, 자연히 잘 운영될 거라는 자유주의적 낙관론이죠. 그러나 사람들의 심리는 항상 합리적인 선택만 하지 않고 따라서 위기가 도래한다고 할 수 있다. 마틴 울프는 이 책에서 깊이 있는 시각과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최근 금융위기의 본질을 정확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이런 책들을 많이 출간되어 나오는 것 같다. 아마도 이런  책들이 인기를 얻은 것의 시발점은 시크릿이라는 책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중에서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강력한 도구 ― 확언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말하고 있다. 나는 왜 하는 일마다 잘되지? 라는 이 책은 시크릿을 읽고 열심히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목표를 정하고 심상화를 했지만 늘 뭔가 뒤따라오는 부정적인 생각들. 과연 될까 하는 의문들, 이런 생각과 마음들을 콕콕 집어내어 없애주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무언가 강렬히 원하는데, 잘 되지 않을 경우에는 방법이 틀려서 일수가 있다. 그렇게 잘 못된 점을 찾게 하고, 새롭게 다시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새로운 희망을 다지고, 정확한 방법으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라 하겠다. 뭔가 좀 더 한국적인, 그리고 좀 더 세밀하게 자신의 확언을 이루는 방법을 알려준다. 좀 더 생생하게 꿈꾸는 방법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확언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우리의 눈앞에는 새로운 현실이 펼쳐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의 경험과 통찰이 더욱 내용을 깊이있게 해주는 것 같다. 긍정적인 자기 계발서들이 많지만, 나의 일상과 삶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방법과 방향을 제시해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꿈을 실현하는 긍정적인 힘이 확언이고 성공은 먼저 확언하는 자의 몫이라고 하니 확언을 믿고 실천해야겠다.

서른 즈음 다시 태어나는 나, 요즘 들어 이 책이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IMF라는 서슬 푸른 바람이 지나면서부터 ‘변화와 생존’ 이라는 말이 제일 큰 화두가 되지 않았을까. 요즘은 세계 경제가 혼란 속에 있고 국내 경제도 IMF 못지 않게 휘청거리고 있다. 그러한 요즘에 변화하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다. 그러나 변화는 너무도 막연했다. 변하기는 변해야 하는데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하루 네 시간, 잠을 줄여가며 학원과 회사를 오가던 때가 있었다. 덕분에 중급 영어회화 실력과 중국어, 회사에서 필요한 자격증은 땄지만 그때 이 책을 만났더라면 적당한 쉼과 스트레스 없는 자기관리의 길을 쉽게 찾지 않았을까 생각된다.이 책에는 저자가 흔히 잘나가는 카피라이터에서 글 써서 먹고 살기 힘든 작가로 직업을 옮기면서 체득했던 ‘변화에 대한 노하우’가 스무 가지 공식으로 정리되어 있다.과거의 집착과 메너리즘에서 벗어나 변화를 인식하고 경쟁사회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가며 변화에 이끌려가기 보다는 그 파도를 타고 즐기는 방법이 주된 내용이다.책 중간중간 유명인들의 명 대사와 감동이 있는 일화, 그리고 이 책의 저자 김현태님의 잔잔한 글이 소개되어 있어 감동과 이해를 돕는 동시에 따스함을 준다.한쪽에서는 ‘변화하라’ 외치면서 다른 한쪽에서는 ‘그러나 겸손해라’고 말하는 것 같다.만약 지금 무엇인가를 계획하고 도전한다면 잠시 이 책을 읽고 난 후로 미뤄두면 어떨까.게으르지만 않다면 시작은 언제 해도 늦지 않으니 말이다. 변화하고 싶고 자기 계발을 하고 싶다면 꼭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다시금 변화할 수 있다는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이 험난한 세상에 도전장을 내볼까 한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을 가지게끔 만들어준 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