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전체적인 전망이 좋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어른들의 말씀에 IMF때도 이렇게 힘들지 않았다고 하시면서 요즘은 정말 힘들다고 한다.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겠지만 월급만 빼고 다 올라가고 있는 현실이 직장인은 한사람으로써 슬프다.

 책은 저금리 시대에 세금을 아끼자는 내용으로 주인공인 장태산과 오성실을 비롯하여 관련 사람들이 나와서 자신들이 궁금했던 세금에 대해 질문하고 알려주는 식으로 나와 있어 이해하기 쉽고 중요한 내용들은 챕터가 끝나는 마지막 부분에 따로 정리가 되어있어 한 번에 볼 수 있어 편리하게 되어있다. 한 경제 연구원이 조사한 결과 대한민국 국민 1인이 평생 내야 하는 세금이 12억 7천만원 이라고한다. 우와~정말 많은 금액인데 ‘어떻게 그 돈을 내?’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가 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대부분 세금이 들어있다. 직장인들이라면 13월의 월급이라고 연말정산을 하는데 사람마다 금액이 천지차이이다. 누구든지 다 많이 받고 싶어하지만 절세도 아는 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하나씩 알아가는 것이 좋다. 돈이 많은 사람들만 절세를 하는 것이 아니고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등등에게도 절세하는 방법이 있기에 이제부터는 알고 몰라서 억울하게 세금 내지말고 낸 만큼 혜택을 받도록 하자.

 

 책의 핵심적인 내용을 절세고수의 3가지 비법에 대해 말해보자면,

첫째, 세법이 정해놓은 각종 의무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다. 꼼수를 쓰려다가 오히려 더 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정해놓은 것은 납부를 잘하자.

둘째, 증빙자료를 철저하게 수집하고 장부 정리를 그때그때해서 잘 알아볼 수 있도록 해놓는다. 특히 자영업자들에게 중요한 부분이며 자료가 없으면 공제를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셋째, 소득공제, 세액공제와 같은 공제 비과세, 근로장려금들과 같은 조세지원제도를 충분히 활용한다. 이 부분은 매년 바뀔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수시로 확인해서 잘 체크해야한다고 한다. 뭐든지 알아야 혜택을 받고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세금에 관해 지속적인 공부를 해야할 부분이라고 본다.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된 내용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 장애인에 치매, 암, 중증환자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고 한참동안 바라보고 있었다. 이것도 모르면 소득공제 때 받지 못하는데 알고 있으면 공제를 받을 수 부분이기에 체크를 잘해야 한다.

 세금과 관련해 많은 기사들과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정당하게 납부해야할 것은 하고 내가 혜택을 볼 수 있는 부분은 스스로 챙겨야 한다. 그것이 힘들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그게 되지 않는다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된 이 책을 읽으면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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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질문하고 문제점을 파악해서 개선하면 자신의 방향대로 나아갈 수 있다. 인터넷 기사에 보면 퇴직한 사람들이 장사를 많이 하는데 대부분 손해를 보고 그만두게 된다. 가장 많이 하는 업종이 치킨집이며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메뉴이지만 이미 포화상태이기에 특별난 메뉴나 전략이 없다면 성공하기 힘들다.

 부모님께서 자영업을 하시지만 정말 호락호락하지 않고 손님과의 마찰에서 어떤 상황이 생길지 모르며 이것 또한 경험이다. 가끔 부모님을 도와드릴 때를 보면 별의 별 손님이 다 있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며 원래 이런 사람이 있으면 다른 종류의 사람들도 있는 것이라면서 손님과의 상황에서도 부모님은 오랜 경험이 있어서인지 유들유들하게 대처하신다.

 

 저자의 이야기를 책을 통해서 접했을 때 젊은 나이에 이렇게 생각하며 행동으로 옮긴 것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낸다. 나이차가 얼마 나지 않은 분이지만 호락호락하지 않은 자영업을 직접 몸에 부딪히며 대학을 휴학하고 학교 앞에서 장사를 하기 위해 무허가 건물에 인테리어 비용이 만만치 않아 자신의 지인들과 함께 꾸미며 비용을 절감하고 가게가 작아서 손님이 많이 왔을 때는 돌려보내는 경우도 많아 지하를 깔끔하게 꾸며 확장을 했다. 하지만 지하라는 고정관념이 있는 손님들은 가려고 하지 않았고 방안으로 1층을 폐쇄하고 지하에만 운영을 하고 시간이 지난 후에 1층을 오픈하였는데, 지하에 가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과연 내가 저자의 상황이었다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사기도 당하고 체인점을 하고 싶다고 하는 사람에게 가게를 오픈할 수 있도록 했는데 몇 개월 후에 다른 간판으로 바뀌어있는 경우도 있고 직원들 월급을 주지 못할 정도로 사업이 악화가 돼서 접게 되어 이력서를 썼는데 받아주는 곳이 없고 일본 유학행을 택한다. 후에 한국에 와서 사업을 다신 준비하게 되는데 히트 친 ‘꿀삐닭강정’이다. 경기도, 서울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내려는 사람들로 연락이 쇄도했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성공한 저자의 경험담을 젊은 창업자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책을 냈다고 한다. 장사든 사업이든 남이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도전이며 누구도 안전을 보장해주지 않고 확실하다고 말해주지 않고 선택은 스스로가 하는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며 끈질기게 했다는 것을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 수 있게 되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자신의 경험을 잘 적어놓은 ‘장사하라’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장사하라, 이상준, 꿀삐닭강정

 루이비통은 우리가 잘 알고 인기 있는 명품브랜드이다. 고기도 루이비통처러 팔으라는 제목을 보니 마케팅과 관련된 내용들이 들어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초반부분에 루이비통 정육점이라는 별칭을 갖고있는 빅터처질이라는 정육점이 나오는데 푸근한 인테리어에 투명한 냉장고 안에 건조숙성 고기들이 진열되어 있다. 이 정육점의 큰 힘은 제품의 품질이다. 가게의 직원들은 세게 요리대회 수상자이며 파트타임 직원들도 요리에 조예가 깊다고 한다. 기존 업계에서 사용하지 않던 고급화 전략으로 가게 자체를 당당히 명품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들의 전략이 ‘하이엔드’의 전형이라고 한다.

 

 하이엔드 전략이란 제품과 서비스, 마케팅, 브랜딩, 경영을 통틀어 자신의 가치를 대체 불가, 모방 불가, 측정 불가의 정지에 올려놓는 전략이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나만의 가치를 만드는 단 하나의 길이라고도 한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서 하이엔드 전략을 알 수 있었고 눈에 띄는 브랜드가 있는데 보테가 베네타이며 유럽 갔을 때 현지에서 강력하게 추천하는 브랜드라고 한다. 이유는 세관이 모르는 브랜드로 브랜드, 가격을 잘 모르니 또한 로고가 새겨있지 않기에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로고가 없는 이유는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라는 뜻이 있다. 회사의 철학에서 낮고 겸손한 자세가 보이며 구매하는 소비자로써는 기분이 좋고 또 찾을 브랜드로 느껴진다.

 다른 가격대를 가진 코트와 계산기를 가지고 진행한 실험이 있었다. 12만 5천원짜리 코트를 보여주고 20분 거리에 12만원 짜리가 팔고 있다고 말해주고 두 번째는 1만 5천원짜리 계산기를 보여준 뒤 20분 거리에 1만원에 살 수 있다고 말한 뒤 어디로 갈 것인지를 물었는데 코트를 보여준 경우 29퍼센트만 싼 매장으로 가겠다고 하고 계산기의 경우는 68퍼센트의 고객이 싼 매장으로 가겠다고 한 것이다. 가격은 5천원 차이인데, 제품의 가격이 쌀 때 가격 차이에 민감하다는 것이다. 나로써도 똑같은 옷을 살 때 싼 가격이면 더 비교하고 사게 된다.

 

 하이엔드 전략을 어느 분야든지 이용할 수 있고 나의 직장에서도 사용할 계획이다. 이론과 실질적으로 이용되는 사례들을 살펴보고 평소에 그냥 보던 브랜드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며 사람들이 찾는 브랜드에는 그들만의 철학이 숨겨져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책에는 대부분 사례에 외국 브랜드가 많이 나오는 다음에는 우리나라 브랜드의 이야기도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어떤 상품이든지 그 상품에 가치를 부여하는 일이 마케팅의 역할 중에 하나라고 보며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고객들이 느끼는 것은 천차만별이기에 전략적인 부분을 책을 참고로 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한덩이고기도루이비통처럼팔아라, 하이엔드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