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렘의 남자들2
재혼 황후의 명성을 잇는 알파타르트 작가의 역작!
여황제 라틸과 남자 후궁이 펼치는 궁중로판 하렘의 남자들
책을 읽고 그 책이 마음에 들면 작가이름을 기억하는편이에요.
그리고 그 작가의 다음작품도 찾아보는편인데요.
하렘의 남자들은 재혼황후의 작가인 알파타르트의 차기작품이라 관심이 갔던 도서예요.
거기에 역사에 있는 사실이어서인지 일부다처제에 관한 내용은 참 많은반면
일처다부제는 거의 접해보지못한 설정이라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더라구요.
완결안된 책은 시작안하자는 주의지만....
그래도 이왕 시작했으니~~~
차분히 따라가봐야겠죠^^
하렘의 남자들2 일반판은 작가 사인 인쇄본으로 일러스트 엽서 3종이 함께들어있어요.
리미티드 에디션도 있는데 찾아보니 완전 고급져보이네요.
경들의 말이 옳아.
황가의 안정은 탄탄한 후계자들에게서 오는 법.
그래서 우선 후궁부터 들이기로 하였다.
꺄~~ 언니야 멋져!!!
걸크러쉬 뿜뿜하는 라틸의 명대사죠.
TV광고에도 나왔던 그 대사~~~
궁금증 폭발하게 하는 대사면서 이 책의 정체성을 딱 알려주는 대사이기도해요.
남자가 했다면 사극에 꼭 나오는 클리셰였을텐데 여황제가 내뱉으니 신선한 대사가 되었다죠^^
요즘 웹소설이 워낙 활성화되어있어서 저도 애용하고는있지만
그래도 종이를 보며 넘기는 독서의 즐거움은 또 맛이 다른데요.
소장욕구 뿜뿜인 책 중 하나인 하렘의 남자들~~~
1권에 이어 2권에서는 이미 다섯의 후궁이 있는데 의도치않게 또 후궁이 늘었네요.
거기에 후궁은 아니지만 라틸의 마음에 가장 가까운 하이신스도.....
엽서를 책갈피삼아 보는 중이에요.
책을 보면 남주와 여주를 찾게 되는데요.
여주는 고정인데 남주가 누군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후궁들 중 하나겠지? 싶다고도 툭 튀어나오는 다른인물들도 매력적이고~~~
응답하라에서도 남주 잘 찾았는데 하렘의 남자들에서는 당최 누가 남주인지 모르겠.....
흠..... 아니면 그냥 다 라틸이^^ ㅎㅎㅎ
오늘도 커피 한 잔 하면서 하렘의 남자들을 읽어봅니다.
나의 최애가 남주이길 바라며~~~~
물론 일처다부제를 그냥 유지해도 하렘의 남자들 최애는 라틸 언니야니까요^^
하고싶은거 다 하길 바라며!!!
다음권을 기대해봅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