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끝내는 중학교 만화 교과서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읽을 수 있다.

초등 고학년부터는 읽어두면 좋을 것 같다.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만화보는 시간을 제한 했지만

이 책은 많이 읽어라고 권하고 있다.

지구의 한편을 계속 파 내려가면 반대편이 나오는 동화책들을 본적이 있다.

그때..내핵.외핵.맨틀.지각으로 된 지구의 구조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해줬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든다.

고체상태의 내핵. 맨틀.지각과 액체상태인 외핵의 각 특징까지 잘  나와 있어

모든 출판사의 참고서로 활용가능하다는 이 책의 특징에 정말 그렇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호기심이 많은 시기의 아이들의 상상력과 과학에 대한 관심을 이 책으로 채워줘도 될 것 같다.

아직 과학 전집을 준비해주지 못해 조금 마음에 걸렸었는데 모든 건 엄마와 아이가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교과연계학습인 만큼 세세한 부분들이 잘 나와 있어 마음도 놓인다.

이야기의 흐름도 재밌고 배워야할 부분들이 단계별로 잘 나와 있는 점도 좋다.

지구과학 상편에서는  대기권과 지구 내부에 대해 나와 있는데 대기란 무엇인지.

대기의 역할. 대기권의 특징과 층별 온도 변화의 이유, 대기권의 층의 특징들에

대해  세세하게 가르쳐준다.

달걀을 이용해 지구의 구조를 설명해 주는 점도 인상깊었다.

이제 부터 찜질방에서 달걀을 먹을 때마다 지구의 구조를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학교다닐 땐 지구과학이 참 어려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도 지구과학이 어려운 대상으로 남게 하기 않기 위해서라도

미리 미리 이런 책들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