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게 우리 국어인 것 같다.

아이들이 말의 뜻을 이해 못할 때가 있어 답답할 때가 많다.

알고 있는 어휘가 부족해서 인지 책을 읽고도 이해를 못할 때가 있다.

한자어가 많이 사용된 우리나라 말의 특징상 한자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 힘든 말들이 많다.

그래서 아이들이 국어를 어려워하고 나중엔 싫어하게 되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논술학원을 보내볼까도 생각해봤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할게 많아져

그것도 쉽지 않다.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기 위해선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하는데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줘야할지 막막하던 차에 초단비

초등어휘력 완성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다.

 

따로 논술학원보내지 않고 아이와 이 책으로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

한자를 중심으로 그 한자가 들어가는 어휘를 분석하며 문장에서 사용하는 예를 보여준다.

물건 物자가 사용되는 여러가지 어휘를 본문을 통해 같이 배우게끔 되어있어

한자도 배우고 어휘력도 높일 수 있다.

 

물체와 물질등 과학 교과에서 학년별 배우는 어휘도  풀어준다.

과학.수학.사회에서 배우는 여러가지 초등교과 단어들이 많이 나오니

열심히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읽으면서 배우게 되는 책.과학과 논술.국어의 세가지 실력을 같이 올려줄 수 있을 것 같다.

공부를 잘하는 비결은 역시 어휘력에 있다는 지은이의 말이 맞다.

단어의 비밀을 아는 순간 아이들의 눈빛이 달라진다.

 

이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어휘에 첫발을 내딛는 느낌이다.

아이를 위해 특별히 해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이젠 아이에게 도움되는 줄 수

있어 좋다.

수학을 좋아하게 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수학은 재미있고 쉽고..흥미롭고 재미난 것임을 알게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

이야기로 만날수 있다면 더 좋을것이라 생각하는데 이번 책은 그러기에 충분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법사는 판타지 모험극의 주인공 이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수학과 해리포터 이야기가 만나 수학을 풀어나가는 이 책은 흥미롭고 재미있다.

평범한 사람의 대단한 능력이 마법이기 때문일것이다.

해리포터가 유명한것도 그 이유가 아닐까싶다.

연금술에 관한 내용을 읽다보면 철학이야기 같기도 하고,과학이야기,수학같기도 한 느낌을 받는다.

세상에 존재하는 4원소도 연금술사들의 굳은 신념이였다고 하니 세상이 수학으로 이뤄진것만 같다.

연금술사가 되기 위한 첫걸음과 읽을거리는 좀 더 다양한 내용으로의 접근이다.

그러기에 색다른 분위기의 책이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가 밝힌 정다면체의 도형들은 신기할 정도로 호기심을 끈다.

특히 남자아이들이 관심을 많이 갖게 될것이라 생각된다.

연금술에 대해 이렇게 많은 내용이 숨어 있는줄 처음 알았다.

수학적인 공식들은 늘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렇게 내막을 읽으며 수학적 근거를 찾으니 내용이 쉽게 다가온다.

하지만 저학년이 읽어내기엔 힘이 들거 같다.

딱딱한건 아니지만 내용이 생소하고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리포터를 아는 아이라면 호기심으로 읽어낼것만 같다.

 

세상에 숨겨진 그 마법의 세계는 상상만으로 즐거운 아이들...

이 책을 읽으며 새로운걸 접하고 학습을 할수 있다면 정말 좋을거 같다.

시간이 되면 한번 더 자세히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읽을수록 마법처럼 빠져들지도 모를것이기에...

 

좋은 친구를 사귀는 힘..어린이를 위한 경청

아이들을 위한 자기계발도서가 많이 나와 좋다.

편하게 읽고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의미 또한 크기 때문이다.

 

나와 뜻이 맞지 않는 친구는 외면부터 하는 우리아이들에게도 서로 어울리는 과정을

배울 수 있어 무엇보다 좋았다.

이해할 수 없는 친구들이 있다. 자신을 위해 거짓을 이야기하는 친구.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친구..그리고 그렇게 아이를 내버려두는 부모님의 모습

 

무엇이든 1등이어야 직성이 풀리는 은지의 모습을 보며 무엇보다 어른들이 먼저 바로

서야 자녀교육에도 1등이 되지 않을까

은지부모님의 그릇된 행동이 은지처럼 자신만을 생각하는 아이를 만든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같이 읽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에도

좋은 기회가 된다.

사오정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나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말만 들은건

아닌지 반성도 해본다.

아이들이 묻는 말에 사오정 반응을 보이는 선생님..

선생님을 보면서도 듣기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다.

마음이 열려야 듣기가 되듯 관심과 듣기의 중요성이 항상 강조되어야 할 것 같다.

아빠를 일찍 여윈 현이의 아픔에 마음이 아파온다.

하지만 아빠가 남겨주신 바이올린과 할아버지가 있기에 마음의 위안이 된다.

 

합창준비를 하며 전개되는 현이, 은미,연지, 석우의 갈등과 화합을 통해

귀 기울여 대화하는 힘을 배울 수 있다.

마음의 문을 먼저 열고 귀를 기울여 주며 상대편도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는 현이 할아버지의

말씀처럼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귀를 기울여주는 마음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