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그림책 < 아침에 창문을 열면 >

아라이 료지 그림 - 글  / 김난주 옮김

 

 

 

 

이 책을 본 첫 느낌 어떠세요?

 

 

꽃 향기에 흠뻑 취할 것 같은-

마음이 봄빛으로 물들어 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산케이어린이출판문화상 대상을 수상한 그림책이랍니다.

아라이 료지의 그림이 참으로 매력적이면서도

천진난만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이지요.

 

 

 

 

 

 

 

아침에 밝았어요.

창문을 활짝 열어요.

 

 

 

아침에 밝아오고, 창문을 활짝 열었을때의 풍경들-

이 그림책은 눈으로 마음으로 힐링되는!

제가 더 행복해지는 책이에요.

 

 

산과 나무들 그런 자연의 풍경 뿐 아니라

도시의 모습까지도 사랑스러워보이는-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 속에서도 경적소리가 들릴 것 같고,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한 착각에 빠져버리게 만들어 주네요.

 

 

 

 

 

 

먼저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눈으로 그림을 담아봅니다!

 

 

그리고 다시 그림을 보는 시간으로!

그림을 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는지 얘기나누며 책장을 넘겨보지요.

 

 

 

도시의 풍경, 산의 풍경, 강물이 있는 풍경,

숲속의 풍경, 작은 시골마을의 풍경 등...

다양한 풍경을 접하며 그 곳이 어떤 곳인지 상상해보아요.

 

그리고 비가 내리는 곳에서 비가 오지 않는 곳까지...

날씨에 대한 이야기도 오고가는 그림책이죠.

 

또 하나, 그 풍경 속에 있는 한 아이에 관한 이야기도 만들어냅니다.

 

 

 

 

<아침에 창문을 열면> 그림책으로

우리에게 펼쳐진 풍경들이 어떤 풍경이든 소박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어요.

늘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가끔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이 지치기도 하지만,

분명 그 풍경이 주는 고마움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게 해 주지요.

 

 

 

 

 

아침에 창문을 열면 어떤 풍경이 펼쳐지는지-

우리의 아침은 어떤 풍경이고픈지-

 

함께 상상해보며 읽을 수 있답니다!

 

 

 

 

빠뿌야 놀자 시리즈 책들은 단순하면서 흥미유발이 되는 책이라서

작은 아이든, 큰 아이든 잘 보는 책이에요.

 

 

 

이번 <낱말> 그림책은 낱말을 배워보는-

마침, 용준이가 요즘 한글에 공부(?)를 하는 중이어서 더더더 도움이 되었어요!

 

 

게다가 영어까지 함께 있어서

이중언어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풍선에 관한 스토리가 짧게 나오고-

반복되어 풍선의 낱말이 나오니 더 기억하기 좋고~

풍선이라는 글자에 색이 입혀져 있어서 눈으로도 풍선 글자를 익힐 수 있어요!

 

 

 

 

 

 

 

그리고 영어로 Ballon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부담없이, 즐겁게 익힐 수 있어요.

 

 

 

 

낱말 그림책이 플랩북으로 되어 있어서,

한글과 영어 낱말을 익히고-

그 스토리에 대한 상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볼 수 있어서

상상력과 창의력도 길어주는 것 같아요.

 

 

플랩북을 넘기기 전,

 

풍선이 어떻게 됐을까?

모자는 어떻게 됐을까?

등의 질문 유도로 아이와 함께 상상해 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어요!

 

 

 

그저 책만 읽고 글자에만 집중하면 재미없고 지루할텐데

플랩북을 넘기기 전

상상하는 그 시간이 더욱 즐거운 책이랍니다-

 

 

그렇게 낱말들을 찬찬히 하나 하나씩 읽어가고-

마지막엔 펼침책으로 마무리!

 

아주 큰 노랑우산이 친구들을 모두 씌워주었네요!

비가 와도 걱정없이,

친구들에겐 멋진 우산이 있으니까요^^

 

시공주니어의 빠뿌야 놀자 <낱말> 그림책!

 

 

아이와 함께 한글과 영어 낱말을 동시에 익힐 수 있는 책이에요.

그저 낱말 익히기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플랩북으로 아이의 흥미를 유발시켜

더욱 즐겁게 낱말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큰 아이와는 낱말 공부를 하고

작은 아이와는 그림을 보면서 인지할 수 있게끔 읽어주었어요.

그래서 두 아이 모두에게 잘 활용되는 책이랍니다^^

 

 

 

 

요즘 스토리텔링 수학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죠?

사실 아직 초딩엄마 되기 전이지만...

교육쪽으로도 관심만 많아서 ㅎㅎㅎ

 

 

주워 들은 얘기에 귀가 솔깃솔깃,

2013년부터 초등교과 과정에 도입되는 스토리텔링 수학,

이젠 수학이 개념과 문제 풀기가 아닌

스토리가 있는 수학으로 문제가 출시된다고 해요.

 

이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

 

 

출판사마다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수학그림책이 등장하고 있는데,

지난 네버랜드 수학그림책에 이어서,

분류에 관한 스토리텔링 수학그림책입니다.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수학그림책 <얼렁뚱땅 아가씨>

 

 

 

 

 

 

얼렁뚱땅 아가씨는 뭐든 얼렁뚱땅~

왕자님을 모시고 있으면서도 얼렁뚱땅하지요.

뭐든 대충대충, 얼렁뚱땅!

그러다 왕자님께 혼이 나고~~~

 

 

 

 

 

 

그러던 중...

얼른뚝딱 조수가 필요한 끼리끼리 도사를 만나게 되지요.

 

끼리끼리 도사의 조수가 되기로 한 얼렁뚱땅 아가씨는...

끼리끼리 도사의 집에서 얼렁뚱땅이 아닌 얼른뚝딱하는- 습관을 기르게 되고.

 

이젠 정리를 아주 잘하는 끼리끼리 도사에 맞먹는 아가씨가 된다는 얘기에요.

 

 

 

얼렁뚱땅,

얼른뚝딱,

끼리끼리,

 

 

이런 닉네임 자제가 너무 정겨우면서 위트있어서

스토리가 즐겁답니다!

 

 

 

 

 

 

그림책의 마지막엔 개념을 다시 정리해보고 알아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요.

 

같은 모양, 색깔만 끼리끼리가 아닌-

성질이나 특징을 보고서도 끼리끼리 나눌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지요.

 

 

그리고 이 안에서 자연스럽게 집합을 배우게도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