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거장---<<허비 행콕>>님의 70번째 생일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한~~~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이 함께 참여하고 
그들의 고향에서 (파리  인도  상파울로  런던  뉴욕..) 
녹음을 진행한 범세계적인  레코딩 프로젝트!!!

’존 레논’의  ’IMAGINE’에서 모티브로 삼아  (’ The world will be one’ 의 가사처럼)
평화   휴머니티   존경   관용..이런 테마로 제작된 시디입니다

’음악도 하나 우리도 하나’라는 거창하고 대단한 메세지를 담고 있어요 





스케일이 얼마나 큰지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참여한 뮤지션들이 세계적이다보니 스페인어 인도어 포루투칼어도 나오고
50년 가까운 음악인생이 정말이지 아름다움으로 완성되었다고 하고 싶어요

저는 갑짜기 ..우리나라 아코디언의 거장..< 심성락>님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가 생각 나네요
공통분모때문에 그런가봐요

*. 허비 행콕님은 - 1940년 4월 12일 미국 시카고에서 출생
                              - 그린넬 대학 전기공학 전공
                              - 직업: 피아니스트(재즈의 거장으로 개방적인 뮤지션)
                              - 2002년  그래미상 최우수 재즈그룹 연주 앨범/ 최우수 솔로 재즈 연주
                              - 2004년  재즈 마스터즈 어워드
                              - 2008년  제 50회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 최우수 컨템포러리 재즈 앨범




*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1번 트랙
먼저 허비 행콕님의 감미롭고 은은한 피아노 선율이 흘러나오더니 
여자 보컬의 약간 허스키한 핑크(P!NK)의 목소리로 아주 훌륭한~ 열창을 들을수있어요
이어서 호소력 짙은 씰(Seal..남자 보컬)이 부르고 존 레논의 imagine가 가슴에 크게 울림을 주고 있어요
교대로 부르는 가운데 처음 분위기와는 너무도 색다른 느낌 ..반전이 있어요

아프리카의 끝없이 펼쳐진 초원이 연상되면서 전통 흑인 음악과 더불어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연상되네요
인디아 아리와 우모 상가레등이 부르는데..반전의 묘미가 너무 매력적이예요
 





* 2번 트랙
팝적인 감성이 많이 느껴져요
뭔가 전해주고자 하는 분위기가 조심스럽게 오고 있어요
피터 가브리엘의 노래를 ..성향이 너무나 멋진(전 완전 반했어요) ’존 레전드’가  불러주고요
아~가슴을 뭉클하게 적셔주네
핑크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해지고 행콕님의 연주와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룬답니다


* 3번 트랙
세우(Ceu-브라질리언 팝의 신성)의 특유의 목소리(마음 저 깊은곳에서 나오는듯 ..차분하게 옆에서 이야기 들려주는)에 드럼소리가 좀은 독보적이예요
여기에 피아노 소리는 통통튀는듯한 색다른 느낌..멋지네요
  

* 4번 트랙
노래와 함께 흥겹고 박진감이 넘쳐요
발장단이 절로 맞쳐지네요
기타의 맑고 이름다운 소리가 멋진 기교를 느끼게 하는군요
피아노소리는 영롱한 이슬방울이 되어 굴러가는듯 하군요


* 5번 트랙
밥 딜런의 노래를 ’투마니 디아바떼’와 ’리사 헤니건’이 약간의 쉰듯한 목소리로 굵직한 무게감을 주네요
악기들로 하여금 오묘한 조화속에 재즈의 합창이 울려 퍼지는듯


* 6번 트랙
후아네스의 인도풍의 음악과 라틴풍의 보컬로 하여금 라틴대륙의 향취를 맛볼수있군요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은 무궁무진하군요

* 7번 트랙
소말리아 출신 래퍼 케이난(월드컵 송 때문에 좀 알게 되었어요)이 참여했고요
그외 많은 뮤지션들이 나오네요
지금 저는 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의식을 행하는 곳에 함께 있는듯 하군요
밥 말리의 ’EXODUS’도 접목 ..이들 들을때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강력한 힘에 빨려 드는 듯하고......






* 8번 트랙
처음에는 어릴적 시골 어귀에서 들었던 우리농악소리가 연상되었고
알프스산도 떠오르고 또 체크무늬 주름치마도 너무 너무 생각나게 해요
고산지대에 울려 퍼지는 티벳승려들의 독경소리에서 힌트를 얻어 더빙


* 9번 트랙
30대에 의문의 총기사건으로 생을 마감한 ’샘콕’의 노래를 ..제임슨 모리슨의 팝적인 감성이 짙은 목소리로 들을수 있네요
흑인의 인권문제 나아가 모든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받는 세상을 꿈꾸는 가사.....ㅋㅋ
차분한 마음으로 정리를 하는 순간 ..모든것을 따뜻한 가슴으로 감싸게 해주는듯해요





* 10번 트랙
요정의 램프를 빌려서 제가 지금은 인도로  왔나봐요
인도풍의 분위기로 최고의 클라이막스!!!
잠에서 깨고 싶지 않아요
인도의 사원들을 구경하고 코브라쇼를 보고 화려한 의상과 멋진 춤을 관람하고 있어요
그리고 시타연주를 감상하고...이렇게 행복할수가~

                            -더운여름 음악에 심취된 줌마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