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어원은 그리스어 Diaita에서 유래한 말로 "생활양식""살아가는 법"을 뜻한다고 한다.

주로 건강한 체형만들기를 위한 식사요법, 또는 그 자체라는 의미의 단어이다.

헬스트레이너이자 물리치료사인 저자의 다이어트 제안법에 솔깃해지는 이유는 날씬한 몸매를 위한

뭔가 핵심팁이 있을까하는 호기심도 있었지만 건강한 일상을 위한 팁을 얻고 싶은 마음이 더 많았다.

사실 개인적으로 운동이 턱없이 부족한 나를 비롯한 우리가족이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헬스트레이너인 저자는 의외로 운동은 별로 다이어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식사조절에 대한 팁을 주로 이야기하는데 무엇보다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은 꾸준하지 못하다는점과

실천하는 사람이 힘들고 괴로운 일은 지양하라는 점이 좀 신선했다.

 

근간에는 슈퍼푸드를 비롯한 많은 식품들이 앞다투어 소개되곤한다. 호기심반, 기대반 나도 꽤 여러가지

식재료들을 구매하고 먹어보기도 했지만 말그대로 건강을 위한 여러 실천들은 한두번에 해소되는것이

아니라 꾸준히 실천해야 할 일들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들이 증가하면서 선전문구나 제품포장에보면 꽤 그럴듯한 용어들이 제시되고 선전되고

있는데 위의 대화를 잘 읽어보면 그런 문구들에 현혹되지 않도록 비교하는 꼼꼼함이 필요하다.

비단 식품만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에서 구입해서 사용하는 제품들 중에는 기준점과는 상관없는 막연한

문구들에 현혹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아는만큼 보인다는것이 바로 이런 상황에도 적용될수밖에 없다.

 

몸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방식에서 흔히 저지를수 있는 오류는 좋은것이 많이 들어간다고 다 좋은것은

아니라는 점과, 벼룩한마리 잡겠다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격으로 좋은 성분하나를 섭취하기 위한 기타

여러 추가성분들을 한번 생각해 봐야한다. 과일을 무조건 많이 섭취하는것도 생각보다 유익한 습관은

아니라는 점도 새삼 놀라웠다. 과일의 당분은 자칫 과다섭취하게 되는 비일비재한 생활의 오류이다.

 

고열에서는 효소가 분해되어 버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가열살균을 거쳐서 출하되는 과정또한

오류가 있다. 이외에도 책속에서 소개되는 중요한 포인트는 음식을 컨트롤하는 여러가지 방식을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부분은 식재료만큼은 고가의 양질의 상품을 구매하라는 팁이다.

우리 일상에서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식생활을 제한하는것이 아니라 개선하라는 요지인데

건강한 식습관을 들이기 위한 한걸음을 떼는  시도들은  과히 어려운 것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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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기본팁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던대로 탄수화물을 최대한 멀리하고, 단백질과 양질의 지방을

적당히 섭취하는것을 권하고 있는데 콩, 깨, 미역, 채소(이중에서도 상추나 오이는 제외하고 양질의

묵직한 채소들, 예를 들면 당근, 브로콜리등등)생선, 표고버섯, 감자를 추천한다.

건강을 위해서 먹는다고 하는 음식들중에 그린스무디, 효소드링크, 샌드위치등등 다양한 음식물들에

대한 분석은 일상에서 착각하기 쉬운 고정관념을 다시한번 일깨워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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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살을 빼기위해 고된 식습관을 만들어가는것이 아니라 일상의 바른 식습관을 통해 건강도 유지하고

자연스럽게 바른 식습관을 들이다보면 꾸준하고 건강한 일상은 따라올수 밖에 없을것 같다.

목표량의 일부라도 실천하기 시작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저자또한 이야기하는 이유이다.

허상같은 화려한 방법들이 아닌 일상의 소소한 팁들이 가득했던 책이라서 지금 바로 시작하고 싶어지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