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북스에서 새로 나온 더블루크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미니루크와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워크북이라니다. 

 

 

더블루크의 구성은 워크북 4종류와 지우개가 부착된 마카펜 2자루로 되어 있어요.  

스프링 제본이 양 옆으로 되어 있어고 한쪽 옆으로 투명 필름이 있답니다.

이 투명 필름을 학습하고자 하는 쪽에 올려 놓고,

펜으로 문제를 푼 다음에 페이지를 넘겨서 뒷 장에 있는

정답과 맞춰 보는 것이에요.

일반 루크가 키트가 있어서 키트 무늬로 정답을 맞추는 반면

더블루크는 직접 답을 적고 맞추는 활동이라서,

운필력이 어느  정도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오늘 소민이는 더블루크 중에서 이 어린이 스도쿠를 첨으로 풀어보았는데,

아주 재미있어 해요. 한 페이지당 4문제씩 있어서,

한 페이지만 풀어도 괜찮겠다 싶었는데,

한 페이지 풀고 아쉬운지 연속해서 2페이지를 더 풀더라구요.

스도쿠의 개념은 엄마의 핸드폰 게임을 통해서 이미 알고 있는 지라.

처음 시작하는 4개 짜리 스도쿠는 어렵지 않게 잘 풀더라구요.

 

  

 

1~4까지의 숫자만 사용하는 스도쿠라서 어렵지 않게

스도쿠랑 친해지게 하는 것 같아요.

뒷편으로 가면 6개짜리 스도쿠도 나온답니다. ^^

 

 

 

푼 것을 뒤로 넘겨서 정답과 맞추어 보고 있답니다.

다 맞았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이리 좋아하네요^^

 

 

 

왼쪽이 투명 필름 위에 문제를 푼 것이고,

오른 쪽이 한 장 넘겨서 투명 필름을 대고서 정답을 확인하는 곳이에요.

바로 바로 아이가 눈으로 확인할 수가 있어서,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기르기가 좋은 것 같아요.

 

 

 

 

두 번째 문제도 잘 풀고 정답을 확인하는 중이에요.

한 번만에 다 푼 것 같은데, 모두 정답입니다.

스도쿠는 풀면서 정답이 아니면 바로 알 수 있기에

문제를 다 풀었다 싶으면 거의 정답이라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스도쿠 재미있다면 가지고 다니면서 이곳 저곳에서 풀더라구요^^

 

그동안 소민이가 만난 것은 숫자 스도쿠밖에는 없는데,

이 책에는 기호 , 알파벳 스도쿠도 들어 있어서,

정말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들었어요.

 

일단 숫자 스도쿠 먼저 풀면서 스도큐의 규칙에 익숙해 지면,

다음으로 알파벳, 기호 스도쿠 등 다양한 스도쿠를 해 보게 되어 있어요.

 

더블루크는 활동의 내용이나 수준도 많이 다양해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두뇌자극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썼다 지웠다 하면서, 여러 번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답니다. 형제가 있는 집에서는 이렇게 썼다 지웠다 하면서

여러 명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가치가 높은 교재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