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서 종이접기 한 것을 요즘 집에 와서 종종 이야기해요,.
아이가 흥미가 있을 때 집에서도 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되어서,
인터넷 검색을 들어 갔습니다.

쭉 여러 종이 접기 책이 있었는데, 아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한 것이 이 책이에요.
아이의 견해도 견해지만 엄마인 저도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어요,
처음엔 조금 쉬운데, 뒤로 갈 수록 제법 완성도 있는 작품들이 나와서,
차근 차근 따라가다 보면 종이 접는 능력이 많이 향상 될 것 같아요.

일단 다른 종이 접기 책도 제가 유교전에 가서 사 왔는데,
이 책이 백과라는 이름에 걸맞게 참 알차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 유교전 가서 종이 접기 책들 좀 여러 권 보고 왔거든요.
다른 출판사의 책들 중에도 백과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 있었는데,
접는 법이 눈에 쏙 들어오지도 않아서, 역시 인터넷으로 본 
이 책에 미련이 남아서, 돌아와서 바로 주문했답니다. 

아이도 이 책을 구입하길 원하더라구요. 유교전에서 구입해 온 책보다 좋아합니다. 
책이 언제 오는 지 물으면서 기다리더니,  배송되니 자기 책이라고 따로 챙기네요,
앞부분의 것은 곧잘 따라서 혼자 만드는 것이, 유치원에서 종종 만들어 본 티가 나요^^
의 창의성과 소근육을 많이 발달 시켜 줄 좋은 책이에요.
때로는 종이접기 책 보면 뒤에 예쁜 종이들이 들어 있는 책들이 있는데,
그런 책보다 일반 색종이로 많이 접을 수 있는 것을 원하는 제게는 잘 구입했다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