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어온 최은희 선생님.

그녀는 시를 쓰고싶어하셨고, 우연히 그림책을 접하면서 인연을 맺게되었다고한다.

이 책은 그동안 그녀가 그림책을 만나며,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만나며 느꼈던 이야기를 담고있다.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상상의 날개와 순수한 마음을 갖게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어른이 된 지금도 그림책을 보면 괜히 마음이 따뜻해지는걸 느낄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아이와 소통하는 이야기를 듣고싶었으며, 또 그림책과 아이들의 순수함을 보고싶었다.

그림책도 읽고, 아이들의 마음도 읽을 수 있는 책이라서 더욱 따뜻하다.

그리고 이 책은 사진, 그림, 글로 구성되어있어서 정말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순수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의 사진을 보면서 글을 읽어가면서 나 또한 맑아지고 상쾌해지는걸 느낀다.

그리고 독서교육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고, 그림책으로 아이와 소통하는방법을 알게해주는 지혜의 이야기이다.

먼저 책을 읽기전에 이 책에서 등장하는 사진과 아이들은 직접적인 관련이 었다고 하며, 이름도 가명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아이들 글은 아이들이 쓴 그대로를 실었다고 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그냥 마음이 따뜻해지는 순간이였다.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그리고 그림책을 통해서 아이들을 읽는것.

최은희 선생님만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겼고, 자신의 수업과정을 묘사하면서 참 따뜻함을 보여준 책이다.

그림책이라는 한권의 책으로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해주고 배울 수 있는 책이였다.

그리고 독서교육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이라서 유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