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시리즈
학습만화의 대부라고나 할까요.
어렵거나 쉽게 다가서기 힘든 주제를 좀더 흥미있고 가볍게 빠져들게 하는 학습만화.
이번엔 빅데이터입니다.
빅데이터 쉽지만은 않은 주제인데...과연 어떻게 들려주게 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다양한 분야와 연결되어진 빅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설명하고 전달 되어질까요.^^

 

Why?
왜? 라는 질문에 참 인색한 우리가 아닌지. 갑자기 문득 드는 생각.

 

 

 

아이들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설명을 위해 에피소드를 마련해 새로운 용어들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꼼지, 엄지, 미스터케이, 빅터라는 캐릭터가 출연해요.

책의 주인공 꼼지와 엄지는 개인 정보를 해킹해 악용한 범인을 찾아 사이버 범죄 담당 경찰의 수사를 돕게되면서
 일상 속에 있는 빅데이터 기술을 새로운 눈으로 볼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우선 빅테이터라는 말이 무슨 뜻이지 알고 시작해야 겠지요.
빅데이터를 전달해주는 미스터 케이가 주로 용어들을 정리해 줍니다.

빅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데이터로 수치, 문자, 사진, 영상 등의 모든 종류를 아우르는 대규모 데이터를 말합니다.
 이 거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능력이 곧 4차 산업 혁명을 맞이할 핵심이라는 군요.

why?빅데이터에서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뜻하는 이 빅데이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마케팅·방송·스포츠 등 빅데이터가 활발하게 활 용되는 분야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빅데이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구요.

 

빅데이터와 교통, 마케팅을 이야기하며 카카오택시나 버스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시스템.
빅데이트를 이용한 기업들의 마케팅사례들을 그림으로 보면서 인터넷 쇼핑을 할때의 저와 비교하기도 하더군요.

 

기상빅데이터는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죠.
많은 오류가 있기도 하지만요.
데이터의 규모가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시킨 사례로는 구글의 자동번역 시스템이 있구요.
트렌드에 민감한 현대 패션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답니다.

 다크데이터와 스마트데이트럴 통해
빅데이터를 잘 알고 활용하면 교통·재난·법률·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큰 도움이 되고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게 하는 힘이 되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기술에 끌려간다면 빅데이터가 우리의 생활을 위협하는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도 있다는 것도 알려줍니다. 

빅데이터의 미래를 이야기 하며 딥러닝을 말하고 있는데요.
최근 구글이 개발한 알파고가 그 예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빅데이터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 지 결정하는 것은 사람들의 몫이라는 숙제를 남겨두고 마무리를 짓습니다.

 

Why ? 빅데이터편을 통해
빅데이터가 우리의 일상속에 이미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는데요.
이러한 빅데이터가 우리 생활에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또한 앞으로 우리는 빅데이터가 중심이 되는
세상을 맞이하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도 생각해보게 되더군요.

 

 

8살아이에게는 어려운 용어인 빅데이터지만
만화라는 매개체가 아이에게는 쉽게 다가오니 다행입니다.
와이책은 이렇게 누워서 뒹굴며 보는 게 꿀잼이라며 자기만의 독서방법을 제시하는 녀석.
그렇게 처음엔 재미있게 읽고, 한번은 모르는 것을 알아가며 읽고, 또 한번은 관심있는 것을 공부하며 읽게 되는 책이
Why인것 같습니다. 학습만화도 잘 활용하면 유익해요.

어렵고, 낯선 빅데이터의 세계를 Why? 학습만화로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의의를 둡니다. 

빅데이터, W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