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좋았다

'늘 그렇듯, 네가 좋으면 나도 좋다'

 

이말은 참 좋은 말인거 같다

 

사랑하는 사람이 해준다면 정말 행복할거같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한다면 그 또한 정말 행복할거같다

 

개그맨 김재우님과 조유리님 부부가 함께 쓴 책이라고 했다

 

김재우님의 SNS를 보며 항상 센스와 위트있는 글솜씨에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부부가 함께 쓴 글은 더욱 좋았다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간질 간질  알콩달콩...

그들의 표현법이 좋았다

 

그들처럼 표현하고 싶어도 잘 되지않음에 살짝 좌절도 느껴졌지만...

 

누군가를 사랑하고 표현하는 것은 참 좋은 일이라 생각이 든다

 

 

어렵지않게 슬슬 잘 읽어내려가지마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그들의 이야기가 참 좋다

 

막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이든

한때는 불꽃같은 사랑을 했지만 지금 좀 시들한 사람이든

누가 읽어도 좋을거같다...

 

이 책의 인세 전액을 아동긴급의료지원금으로 기부된다는데

그 마음이 참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