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5. 협상천재가 된 홍대리 – 다산라이프

 

크레듀 5년 연속 협상 분야 1위.

라는 책표지의 글은 책을 다 읽고 나서 발견하였습니다. 자격이 있는 책입니다.

 

협상과 설득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설득은 남에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고 그 의견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협상은 자신과 협상대상의 합의점을 찾아내고 이 합의점에 맞게 타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 점에서 협상은 주고받기가 필요합니다. 따지고 보면 설득의 방법에도 타협은 있고 설득이란 개념은 광범위한 타협의 방법으로 봐도 될 듯 합니다.

 

이렇게 표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타협<설득.

 

이 책에선 설득을 하지 말고 타협을 하라고 합니다. 좀 더 복잡하지만 좀 더 확실한 타협의 방법으로 설득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은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있게, 그리고 확실하게 협상의 기술에 대해 설명합니다.

 

병원영업 경력은 5년이지만 별 실적이 없는 홍대리가 어떻게 협상의 개념을 깨치고 협상전문가로 탈바꿈하는가를 보여주는 책은 영업실적만이 아닌 연예와 신혼집을 구하면서 생기는 사건들에 있어서도 협상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활용하여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흥미를 배가시킵니다.

 

연애를 잘 하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서너번 읽고 참고하는 게 도움이 될 듯 싶군요.

 

어떤 사람이던 이 책은 읽어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절대 추천합니다. - 절대 추천은 자주 하진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