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에 대한 고민을 태어나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 분들에게 나머지 여생을 편한하게 살 수 있게 인도해 주는 책입니다. 에크하르트 톨레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강연을 듣고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 것에 대하여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현재 나이 60세이고 1948년도에 독일에서 태어나서 29세에 자살까지 결심하는 극심한 상태로 갔다가 갑자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지만, 그 이전의 행적을 보면 갑자기라기 보다는 극한 상황으로 가면서 스스로를 포기하는 가운데, 다른 이들과 다르게 포기함과 동시에 자아에 대한 동질성도 같이 포기함으로써, 나와 너에 대한 분리감에서 벗어나 모든 것을 포용하는 존재자체의 의미를 그냥 알게됨으로써, 이제는 대표적인 깨닭은 사람으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우연히, 오프라 윈프리 대담을 보고, 10개의 대담을 모두 다운로드하여 꾸준히 대담을 들으면서 참 많은 깨우침을 얻었습니다. "Surrender to the know", "Surrender to the Knowing" 한 마디씩 던지는 그 말들이 가슴에 그냥 와 닿는군요. 천진난만한 웃음에 오프라도 같이 웃으면서 좋아하고, 보톡스가 무엇인지 모르는 에크하르트 톨레를 보고 또 한 번 크게 웃고, 몇 살이냐는 독자들의 질문에 - 스카이프로 전세계를 연결하여 궁금한 독자들이 화상과 전화로 질문을 하는 가운데 - "This body is 60 years old" 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또 한 번 오프라를 놀라게 합니다. "에고(Ego)를 없애려고 하지마라. Ego에서 도망가려 하지 마라. 어떠한 것에도 동일시(Identification)하지 않으면 에고는 없다." 얼마나 멋있는 표현인가!  그러는 가운데, 내 안에 있는 inner space에 공간을 만들어주면 그저 모든 것은 해결된다고 합니다. Mind는 꽤가 많아 인간이 항상 그 순간에 존재하게 하지 않고, 다음 순간으로 이동하게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샤워를 할 때에도,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도, 걸을 때에도,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에도 심지어 사랑을 하고 있을 때에도 우리는 그 보다 앞선 미래나 과거를 생각하면서 현재의 그 순간을 벗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Mind(마음)이 하는 일로 대부분 에고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순간 순간 그 순간에 집중을 하고, 그냥 그대로 쳐다봐라. 마음 속에 보여진 그것을 동일시하여 이름을 붙이지 말고, 그냥 그대로 일체감을 느껴보도록 하라." 단순한 이야기같지만, 질문자의 수준에 맞추어 쉽고 평이한 말로 이해를 시켜줍니다. 우리는 항상 불안한 미래를 생각하면서 살아갑니다. 그것의 끈은 과거에 있습니다. 어떻게 될 지 모르는 미래 - 단 1초 앞도 미래지요 - 륵 가지고 현재 이 순간에 불안해 합니다. 미래로 마음이 옮겨갈 때, 그 마음을 그냥 쳐다보고 있으면서 그냥 사랑으로 감싸주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가볍게 현재의 순간으로 가져다 놓습니다. 처음에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계속 그렇게 하면 이상하리만큼 마음에서의 불안감이 차츰 없어지고 두려움이 살아지기 시작합니다. 필요한 것들이 내 앞에 도움을 주고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북한산에 북한산이라는 이름을 없애버리면 무엇이라고 해야 할까요? 산이라는 명칭이 없다고 하면 우리는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게 될까요? 모든 것에서 이름(명칭)을 제거해 버린다면 과연 우리는 어떤 식으로 소통을 해야 할까요? 말은 무처 제한적입니다. 말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한 질문에 대답을 이책은 세세하게 예를 들어 설명해 줍니다. 오프라의 설명 역시 무척 소중합니다. 10주차 마지막 대담에서 에크하르트 톨레는 오프라에게 보다 많은 사람들이 깨어날 수 있도록 임무를 부여해 줍니다. 이미 오프라는 이책을 읽기 이전부터 이런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프라 인생에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을 거침없이 Echart Tolle라고 할 정도로 에크하르트 톨레에 대한 존재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에크하르트 톨레는 자기 몸을 Identification Form이라고 합니다.우리가 이 Form으로부터 벗어나게 될 때 우리는 깨달음의 존재가 된다고 합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쉽게 설명합니다. 아침에 샤워할 때, 샤워 끝나고 다음 할 일에 대하여 생각하지 말고, 그냥 샤워물과 일체가 되어 그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소리에 순간 순간 존재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합니다. 저도 요즈음 매일 매일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걸을 때에도 걷는 내 발과 땅이 일체가 되어 땅바닥이 나를 밀어내는 것처럼 순간 순간에 나를 맡기면서 걸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존재의 이유 때문에 방황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