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야간매점

 

 

TV를 즐겨보는 편이 아니라 본방을 사수하면서 보는 프로는 아니지만 방송이되고 다음날 아침 기사를 통해서 올라온 해피투게더 야간매점의 메뉴에 관심이 가는 건 사실이다.

 

 

한때 야식을 매일먹었을때가 있었는데 풍선처럼 불어나는 체중을 어찌할 수 없어 야식을 금지하고 있기에 밤보다는 낮시간을 이용해서 주로 따라 만들어보는편인데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지금까지 맛보지 않았던 색다른 요리를 맛볼 수 있어 레시피들이 괜찮다.

 

 

매번 올라오는 요리를 보면서 요기에 나온거 요리책으로 나왔으면 참 좋겠다 싶었는데 요렇게 책까지 나오다니 나처럼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반가운책일것이다. 초반에는 아주 작은 규모로 시작을 했는데 지금은 이 프로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는듯하다.

 

 

단순하게 야식으로 먹는 메뉴가 아니라 해피투게더에 소개된 메뉴를 보면 배고픔을 채워줄 수 있고,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야식이라는점이다. 출출할때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들인데 레시피들이 신선한 것들도 많다.

 

 

가장 쇼킹했던 메뉴가 바로 양상국의 뻥스크림이었는데 요거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같다. 지성의 지성만두밥, 김경호 만두랑땡, 이동욱의 까순이, 김동완 골빔면, 이운재의 국대말이등 많은 요리들이다.

 

 

책에서 보고 만들 수 있는 레시피는 추가로 응용할 수 있는 메뉴까지 포함해서 모두 151개의 요리를 만날 수 있는데 요책이 있으면 한동안 야식메뉴 고민은 없을 것 같다.

 

 

해피투게더가 방송된 다음날 인터넷에 올라오는 야식을 보고 그 레시피대로 따라서 만들어 보곤 했는데 생각보다 간단하면서 정말 괜찮았던 메뉴들이 많은 걸 알고 얼마전까지만해도 야식은 배달만 시켜야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책도 있으니 가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