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미래의 내가 보여요!!

아주 먼 옛날 물고기도 잡고 팔찌도 잡고

문명의 발전은 없었지만 도시의 아이들을 보다 보니

이 시대가 어쩜 더 행복했었을수도 있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와 함께 늘 만들고 비비며 배워가는 시간들

 삼국시대 어린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배가 고파 무척 가난하게 살았으며 구걸을 하기도 하고 나무 껍질을 벗겨 먹기도 했답니다

지금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얘기들이네요

슬픈운명의 가야 소녀, 송현이

주인을 따라 죽어야 하는 운명??

삼국시대에는 왕이나 귀족이 죽으면 신하나 종들을  함께 묻는 순장풍습이 있었다네요

어머나,,생각만해도 끔찍해라,,

 고려 팔관회, 축제를 이끈 아이,, 선랑

고려의 종교축제인 팔관회는 온나라가 크리스마스처럼 떠들썩했는데요

그 축제의 중심에는 어린이도 있었는데 바로 '선랑'이랍니다

고려시대의 선랑은 화랑의 전통을 잇는 어린이로, 팔관회를 이끄는 역할을 했답니다

와,,,큰 축제에 어린아이를 중심으로 내세울 만큼

고려시대에는 아이의 인권을 굉장히 중요시 했나봐요

오늘날 연등회

고려의 연등회 행사는 오늘날가지 이어지고 있고, 해마다  석가탄신일에 불을 밝히고

거리를 행진하는 연등회 행렬을 볼 수 있답니다

며칠전에 석가탄신일이었죠??

거리곳곳마다 연등이 바람에 나부끼며 밤에는 불을 밝혀 온나라가 밝았네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여자가 배움의 길이 많이 좁았지만

그래도 고려시대에는 그나마 여자의 인권이 존중되어 조선시대보다

여자가 살기는 더 편했다고 해요

집에서 어머니께 글도 배우고 베짜는것도 배워가며 말이에요

 나라를 다스린 조선의 어린 왕들

혈통을 중시하는 조선시대에서는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린나이에 왕위에 올랐으며,

권력을 얻으려 자식을 결혼시켜 그 자식의 자식이 왕위에 오르게 되는 사연이 많았답니다 

예드는 성종은 아버지와 작은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나자

장인 한명회의 힘을 얻어 왕위에 올랐어요

아래  사진은 세조의 가계도입니다

세조의 극악무도함에 아마 두 아들이 병을 얻어 세상을 일찍 떠나지 않았나 싶어요

 역사 속 어린이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우리 역사의 주인공, 어린이들이 펼치는 생생한 이야기

휴먼어린이가 펼쳐갑니다

일본군 '위안부'할머니의 그림

지금도 해결이 되지 않았고

반성조차 하지 않는 일본당국

이 그림을 그리시면서 얼마나 소름끼치고 마음 아프셨을지,,

너무나 가슴 아팠답니다

그리고 이 그림 기억나시나요??

생각지도 않은 아주머니의 생수한통과 따뜻한 말씀

서로의 입장은 다르지만 마음만은 하나였다는 사실.

코끝이 찡하네요

광복 70주년에 맞는 어린아닐 특별기획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책을 만들자."

바로 휴먼어린이 출판사만의 기발한 발상이 아닌가 싶어요

구석구석 읽어보면서

어린이들이 미래의 희망이로구나,,생각은 드는데

현실은,, 우리네 아이들이 마음놓고 놀고 쉴 공간들이 너무나 부족하고

공포와 범죄에 너무도 쉽게 노출되어 있는 이 현실이 안타깝지만

우리네 어른들이 노력한다면

아이들의 밝은 미래는 보장될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