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더라구요

힐링받을려고 시작했는데 은근 머리가 아플라그래서

제 마음껏 색칠을 시작했지요,,​

​어때요??

조금 우습지만 정말 멋진 말이 완성이 되었네요

이걸 색칠하면서 은근히 기쁘고 마음속 깊이 행복하고

육아와 살림에 지쳐있던 저도 이런 시간을 즐길 수가 있구나,,하며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답니다​

처음 경험하는 컬러링북이었지만

점점 예쁜색으로 하나하나 다른 야생속에도 빠져볼까 합니다

며칠뒤 장미축제하는 공원에

둘째 어린이집 엄마들과 김밥을 싸서 놀러갔어요

공기좋고 장미향 물씬 풍기는 잔디위에 앉아

컬러링북을 꺼내들고 색칠을 하는데

너무도 기분좋은거 있죠

이런 여유,,

동생한테 사진좀 찍어 달랬더니

바로 코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네요

한참 컬러링북에 심취해서 색을 칠하고 있는데

어머나,,가까워도 느므 가까워~~

사실,,아주 편하게 누워서 찍고 싶었지만

얼집 엄마랑 그 손자의 할머니까지 오셔서

차마 배깔고 누워서 할수가 없어서

예의 차린다고 요렇게 앉아서 컬러링북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