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본어능력시험(JLPT)특집]

신일본어능력시험(JLPT) N1에 도전하는 우리 모두

「신일본어능력시험(JLPT) U-CAN 실전 모의테스트」!!

 

어느덧 11월입니다. 요 근래 부쩍 날씨가 쌀쌀해져서 계절의 흐름을 확연히 느끼고 있답니다.

2010년 새해, 새로운 다짐을 한 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우리들은 벌써 2011년을 두 달밖에 남겨두고 있지 않으니 세월의 흐름이 정말 빠르지요?

 

8월 즈음에 신JLPT 시험에 등록해놓고, 12월까지 아직 네 달이나 남았으니 그 안에 어떻게든 되겠지, 라고 생각하며 전혀 공부하지 않고 계신 분들! 문득 날아온 신JLPT 수험표 인쇄 통지에 깜짝 놀라 벌써 이렇게 됐나, 하고 살짝 긴장 타다가 또 금세 긴장감 잃어버리신 분들! 이 글을 읽으면서 양심에 가는 한 줄기라도 빗금이 갔다면 얼른 마음 잡으시길 바랍니다^^ 특히 대학생이신 분들은 이제 슬슬 중간고사를 마치고 짧은 여유를 누리고 있는 분이 다수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막상 시험 즈음이 되면 또 기말고사에 치이고 마는 가혹한 현실!!을 상기하시고, 지금부터 차근차근 신JLPT를 준비하는 것이 합격을 위한 길 아닐까요?^^

그리고 벼락치기를 생각하고 있을 때에는 시간이 더더욱 빨리 간다는 사실, 모두들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라. 일단 우리가 상대하게 될 신일본어능력시험(JLPT)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합시다. 다들 아시겠지만 올해 7월부터 일본어능력시험(JLPT)이 신일본어능력시험(JLPT)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직 신일본어능력시험(JLPT) 시험을 접해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어떻게 바뀌었는지 굉장히 신경을 쓰고 계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점수입니다.총점 400점 만점에서 180점 만점으로 바뀌었고, 각 영역별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또한 합격기준의 변화도 중요한 체크사항이죠.이 부분은 그다지 반갑지 않을지도 모를 변화인데요, 합격기준이 다소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신일본어능력시험(JLPT) 공식 홈페이지(http://www.jlpt.or.kr)의 안내에 따르면 기존의 1급 시험 보다 다소 높은 레벨까지 측정을 한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기존의 각 영역에서 총점 400점 중 70%인 280점을 획득하면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이, 이제는 총점에 관계없이 ‘청해’, ‘언어지식’, 독해’ 각각의 영역에서 일정 점수를 획득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그러니 과거의 일본어능력시험(JLPT) 1급에 비해 신일본어능력시험(JLPT) N1은 보다 높은 수준의 일본어능력을 보유함과 동시에 각 영역을 고르게 학습한 사람들에게 합격장을 부여한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신일본어능력시험(JLPT)의 변화상을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적을 알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었건만! 막상 교재를 선택하는 일은 꽤나 고민스러운 일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요즘에는 서점에만 가면 굉장히 많은 종류의 교재들을 만날 수 있지만, 얼핏 봐서는 다 비슷비슷해 보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는 좋은 신일본어능력시험(JLPT) 교재를 한 권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시사일본어사에서 야심차게 출간한 「신일본어능력시험(JLPT) U-CAN 실전 모의테스트」(N1)!!!

 

 

2회분의 실전모의테스트와 해설지로 구성된 책이네요. 이 교재는 공부를 다 마쳤다는 가정하에 최종적으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 해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엄선하고 또 엄선한 알찬 문제와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친절한 해설지가 특징입니다.

 

좀 더 생생하게 교재를 해부해보기 위해 해체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자, 이렇게 깔끔하게 세 권으로 분권이 됩니다.얇고 가벼워서 항상 무거운 가방으로 인해 한쪽 어깨가 결리는 우리들도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겠네요.해설지를 펼쳐보니, 앞부분에‘이 책의 사용법’이라는 코너가 나와 있습니다. 상세한 해설을 알차게 활용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라는 배려를 담아 기호가 담고 있는 의미를 간단하게 소개해두었습니다.이제 더 야무지게 해설지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또, ‘신 ‘일본어능력시험’에 대해’와 ‘새로운 형식 문제의 포인트’라는 페이지를 통해서는 신일본어능력시험(JLPT)를 어떻게 공략하면 좋을지 보다 상세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해설지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연필마크와 함께 등장하는 ‘まとめて覚えよう(한데 모아 외워보자)’라는 코너.조사하나 차이로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 숙어라든가, 같은 뜻을 지녔지만 그 쓰임새가 달라 어려운 숙어 등을 비교해가며 어떻게 다른지를 ‘まとめて(한데 모아)’ 설명해주는 코너입니다. 이것으로 헷갈리는 숙어들 정복 완료!!^^

 

하나 더. 열쇠 마크는 문제를 풀기 위한 키워드가 되는 부분들을 나타내고 있습니다.종종 채점을 하고 나서도 이게 왜 틀렸는지 몰라 그냥 넘어가곤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때에는 이 열쇠마크를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포인트를 콕콕 찝어주는 열쇠마크의 도움으로 왜 틀렸는지도 확실하게 알고 넘어간다면 더욱 더 완벽한 신일본어능력시험(JLPT) 대비가 될 것 같네요.

 

해설지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문제집입니다. 문제집을 보시면 우리가 실제 신JLPT 시험장에서 만나게 될 문제지와 똑같은 형식으로 제작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이렇게 두 번 모의테스트를 치러본다면 이번에 처음으로 응시하시는 분들도 시험 당일날 부담없이 시험지와 마주할 수 있을 것 같네요.문제 출제 또한 일본 명문대학에서 공부를 하신 네이티브와 통번역 전문가, 학원 베테랑 강사 등 일본어교육 현장에서 뼈대가 굵으신 분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였다고 하니 믿음직스럽습니다. 

 자, 이렇게 ㈜시사일본어사의 「신일본어능력시험(JLPT) U-CAN 실전 모의테스트」(N1)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신JLPT에 대비하여 함께 「신일본어능력시험(JLPT) U-CAN 실전 모의테스트」(N1)를 풀어보시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