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ve poems - 2set 에 있는 4가지 내용중에 'One, Two, Three, Four, Five'에 관해 아이와 함께 놀아보았어요.

이 노래는 해솔양이 (어디서인지는 확실히 모르나...) 어려서부터 자주 듣던 노래였어요. 우리나라 말로도 번역된 것도 흥얼흥얼 자주 듣고 따라 했던 노래인데 이렇게 책으로 보게 되니 무척 새로워했어요.

우선 책을 보면서 무슨 내용일까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누가누가 등장하는지, 어디서 무슨일을 하고 있는 중인지, 기분이 어때 보이는지 이야기하며 내용을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두번째로, 흘려듣기 하던 씨디를 본격적으로 책과 같이 들으면서 내용과 일치시켜 보았어요. 아직 문자 인지가 안되어서 확실히 매칭은 못하지만 느낌으로 눈으로 따라가더라구요.

여러번 보더니 나중에는 신나게 같이 따라 부르며 책보기!!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는 혼자 리딩하는 날도 오겠죠? ^^

 

워크북을 함께 하는 시간..

우선 영어로 이야기 하면서 빠진 부분 스티커를 채우고..

책을 보면서 상상하고, 듣고 따라부르던 내용을 다시한번 이야기 하며 정리하고 이야기 순서대로 스티커 붙이기..

내용을 다시한번 아이스스로 돌아봄으로써 진짜 review하게 되네요..

엄마가 두줄씩 다른 감정으로 노래하면 아이가 그 감정을 얼굴표정으로 그려서 나타내기..

워크북이 다른 워크북처럼 단순히 내용파악이나 내용점검에 끝나지 않고 이렇게 새로운 내용과 연결해서 나오니 새로웠어요.

아이도 진지하게 엄마의 목소리 변화를 듣고 즐거워요/슬퍼요/화나요/ 놀라요!! 하며 그림으로 나타내내요.

익히 노래로는 알고 있었는데, 새롭게 책으로 내용을 파악하게 되니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숫자인지가 된 해솔양이었지만, 그 외 물고기를 잡으러 가서 물고기에 물렸다는 새로운 줄거리에 흥미로했구요.

pond/right/left 같은 새로운 단어도 익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