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로 읽는 그리스 신화

6. 팔라스 아테나

 

지은이 :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그린이 : 야니스 스테파니데스

 

출판사 : 파랑새 어린이

 

 

 

 

 

 

 

 

 

 

 

지혜의 여신 아테나는 제우스의 머리에서 태어났다. 이렇게 기이한 방법으로 태어난 이유는 바로 지혜가

모든 신과 인간의 지배자 머리에서 솟아났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이다.

 

제우스는 바다의 신 오케아노스의 딸 메티스와 결혼을 했는데, 메티스 뱃속에서는 두 아이가 자라고 있었다.

첫 아이는 아테나로 그 어떤 신보다도 제우스를 도울 것이었고, 또 한 아이는 아들로 제우스의 명령에 순순히

따르지 않고 자신의 세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어머니 가이아가 제우스에게 전해주었다.

 

제우스는 결국 메티스를 삼켜버려 비극적인 운명을 피하는데 성공을 하였다. 그런데 제우스 머릿속에 자리

잡은 메티스가 아기를 낳으려고 하였기에 제우스는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왔다. 아픔을 이기지 못한 제우스는

아들 헤파이스토스를 불러 당장 머리를 쪼개 보라고 하였고 아버지의 머리를 내리찍자 휘황찬란한 빛줄기가

새어나오더니 지혜의 여신 팔라스 아테나가 튀어나온 것이다. 이것이 아버지 머릿속에서 아테나가 태어나게

된 이유인 것이다.

 

 

아테나는 긴 웃옷을 입고 빛나는 투구를 쓰고 있었으며 왼족 어깨에는 무거운 방패가 걸려 있었고

오른손에는 긴 창이 들려있었지만 무기를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았다. 하지만, 진보와 문명 그리고

평화로운 노동이 위협받을때는 주저없이 전쟁터로 뛰어들었기 때문에 종종 아테나가 전쟁의 여신으로

불리는 것이다. 그녀는 전쟁에서 지는 법이 한 번도 없었기 떼문에 승리의 여신이라는 뜻으로

'아테나 니케'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아테나는 이보다더 더 많은 능력과 지혜를 지닌 여신이었고 이 책을 통하면 아테나에 대해서 정말

자세하게 알아볼 수가 있다. 그 어느 책보다도 자세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