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ND - Jim Morrisom

로맹 르나르 지음

솔 출판사

 

락 음악을 좋아 하거나 즐겨 듣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락 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무한한 에너지나,

알을 깨고 나오려고 몸 부림 치고

그안에서 자유 하기 위해

고민하고 뭐 그런 모습은 저에게 흥미를 갖게 만드는 요소이긴 합니다.

 

짐 모리슨에 대해선 참 많은 수식어들이 있더군요..

가수이자 시인, 작곡가, 작가, 영화 감독

도어즈의 리드 싱어이자 작곡가

 또한 여러 시집을 썼고, 다큐멘터리나 단편 영화의 감독.

 

 목욕 도중 심장마비로 27세의젊은  나이로 죽기 까지

그렇게 짧은 생을 살다가 갔는데

어찌 저런 수많은 수식어를 남길 수 있었을까?

 

그를 잘 모르지만

젊은 그가 얼마나 이 세상에서 자유 하고 싶어 했으며,

 얼마나 불꽃 같았으며,

 얼마나 혼신을 다해 살고자 몸부림 쳤을까?

 

그를 잘 모르지만

 그가 그토록 괴로워 하며 마약과 같은 약물 중독에 빠질 수 밖에 없었던 고뇌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무엇이 그토록 그를 고뇌하게 만들었을까요?
비록 짧은 삶을 살다간 그 이지만, 마약과 같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해

안타까운 생을 마감해야 했지만

그 고뇌가 있었기에

그가 세상을 떠나고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아직도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에게

가수이자 시인, 작곡가, 작가, 영화 감독 

도어즈의 리드 싱어이자 작곡가

이런 수식어를 붙혀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짐 모리슨이 자작시를 실었다는 An American Prayer 앨범을 들어봐야겠네요..

그의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