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새와 합체를 할때 외우는 주문 바로 아르케옵테릭스

이름을 외우기조차 어려운 이 주문을 외우면 태양이의 자신감이 샘솟기 시작한다.

별볼일 없는 집안에서 내세울것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던 태양이는 언제나처럼

엄마와 아빠가 싸움을 시작하자 눈치만 살피기 시작하는데 끝이 날것 같지않던

부모님의 싸움이 시골에 다녀오기로 마음먹은 아빠덕에 끝이 난다.

친척들도 없고 조상중에 유명한 사람도 없다고 생각해서 우울해있던 태양이에게

시골이 있고 친척이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데 거기다가 시골에서 만난 할아버지가

바로 형님이라는 말에는 도망가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계득이 할아버지는 자꾸 태양이더러 만득이 동상이라고 형님이라고 불러보라고

하시는데 거기다가 할머니는 형수님소리를 해보라고 하자 태양이는 딱 도망치고만 싶다.

아빠가 어려워서 하고 싶은 공부도 다 못하고 친척들과 왕래를 자주 못하다가

이번에 태양이를 계득이 할아버지네 족보로 이름을 옮기게 되었다는 설명을 해준다.

조상님을 모신다고 제를 지내는데 태양이는 거기서 하얀새를 보게되고 그것이

바로 시조새라는 것을 알게된다. 모든일에 자신감이 없고 내성적이고 나서지않으려던

태양이에게 나타난 조상할아버지는 태양이가 필요로 하는 인물들을 불러 도움을 주고

태양이는 언제나 자신없어하던 태도에서 점점 자신감있는 태도로의 변화를 꾀한다.

바로 마법의 주문 아르케옵테릭스만 있으면 무슨일이라도 할 수 있을것 같던

태양이에게 조상할아버지는 언제나 조상님이 도와줄수는 없는일이라고 못을 박는다.

할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으면 되는 거였다. 태양이는 시조새가 도와주니 모든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태양이 마음이 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아이의 마음에 자존감을 피어나게 하는 마법의 주문 아르케옵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