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 그럴까? 아니면 세상이 더 각박해져서 그럴까?

 

심리학에 관련된 책 치유에 관련된 책이 요즘 엄청나게 많은거 같다..

 

물론 그런류의 책들이 많아져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그런류의 책들을 많이 읽는다..

 

그중에서도 에세이로 된 이 책은 본인이 직접 시한부 선고를 받고 알게된 것들을

직접 기술한 책이다..

 

그것도 인생에서 가장 잘나갈때...

 

항상 심리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들었던건 내가 새롭게 아는건 그렇게 많지 않다..

 

반대로 그 뜻은 이미 나는 알고 있는데 평소에 지각하지 못한다는것이다..

 

왜? 무리에 어울리면 무리에 순응 혹은 리드하게 되고 그러면서 나자신을 숨기게 된다..

 

하지만 내가 정말 어렵거나 책의 주인공처럼 절망앞에 있을때는 알게되는 것들이 있다..

 

같이 슬픔을 나눠주는게 최고의 행복이라는거..

 

내인생은 남들과는 다른 드라마같다 이런 생각들...

 

책의 저자도 처음에는 암을 선고받을때 절망이었다..

 

하지만 스스로를 분석하기 시작했고 환경문제 스스로의 대한 건강문제등

여러가지 부분이 후회된다고 했다..

 

조금만 더 신경을 썼으면 내 자신을 소중히 했더라면 이라고...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는걸 읽으면서 느꼈지만

심리학 책에서는 볼수 없는 에세이를 통해 단순히 감정 뿐만 아니라

평소에 주위사람들을 생각하는것말고도 여러가지 교훈을 얻을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