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의 김범수 의장에게 평소 관심이 많았던터라 눈에 띄자마자 냉큼 집어들게 되었고 역시나 냉큼 읽게 되었다. 물론, 후반부는 읽을 가치 없는 글들의 나열이긴 했지만. 대학원 졸업 후 삼성SDS에 입사하여 윈도우가 처음 나오고 C언어가 처음 나온 시기 공부하여 유니텔을 계발하고, 초고속 인터넷 초창기에 한게임을 창업, 네이버와 통합 후 NHN 설립. CEO로써 창창대로를 달리던 김범수 의장, 한국 인터넷 통신과 함께 무수한 획을 그어온 유명한 인물이다. 

 책을 통해 그의 크리에이티브 정신, 개척자 정신과 용기에 감탄했다. 물론 그 전엔 김범수 의장이란 사람도 몰랐다가 카톡 대표로 처음 알게 되었을 뿐이다. 2천만 카톡의 개발자로 알려진 후 엄청난 유명체와 매체의 인터뷰가 쏟아졌는데 나 역시 신문기사로 3개 정도 읽은 듯하다. 처음엔 카톡 개발자로써, 두번짼 자기 탐구 성격분석 관련 회사를 샀다는 것, 마지막으로 독서에 관련된 인터뷰였다. 그저 카톡 개발자라면 운좋게 시기가 적절했을수도 있으려니 그 정도의 관심만 가졌었겠지만, 그의 인터뷰를 읽고 '김범수'라는 사람에게 관심이 생겼다.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진솔했고, 진실을 찾아 사는 사람이란 건 잘 모르겠고, 내 라이프 스타일, 철학과의 교차점이 조금 있었기에 그러하였으리라 이 책 서두엔 김범수 의장의 전기가 간략하게 소개되어 그에 대해 알고 싶은 내 욕구가 꽤 충족되었다. 또한 카톡의 성공은 단순한 일시적인 아이디어에 만든 것이 아님을 오랜 한 우물 파기와 자기혁신에서 나온 것임을 알았다. 

 또한 주) 카카오의 목표는 돈을 빨리 벌려는 것이 아니라는 것. 참 대단하더라. 그의 어린시절 역시 초등학생 때부터 백과사전을 탐독했다하니 놀라울 정도다. 난 너무 중, 고교 시절을 헛되이 보낸 듯하여 후회스러운데 말이지. 인생은 역시 후회가 없어야 한다.(갑자기 삼천포) 지금도 후회하지 않도록 삼천포로 빠진 감상문을 쓰고 있다. 새벽 한 시간 저도 읽는 책 속에서 명상으로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 하다고 생각하다니. 또 나를 아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김범수 의장의 말. 

 한 분야에서 정통하는 것은 쉬울지도 모르나 매우 어렵다. 숨낳은 사람들이 이리저리 옮겨다니기 땜누이다. 의심과 지겨움, 내가 올인할 분야를 일찍 찾는 것, 그것이 매우 중요하다.

+ 용의자 x의 헌신. 추리소설은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제 생각이 짧다는 것을 느끼기도 해요. 저한테도 개방성이 필요한 것 같아요. 내 독단에 파묻히지 않으려면 이런 느낌을 계속 갖고 싶어요. 

+ 다른 삶의 마인드, 다른 사람의 시각, 이것을 잃어버리면 아집과 독단에 빠집니다. 다른 사람의 충고나 여러 상황에 늘 개방되어 있어야 합니다. 

+ 김범수의 성공 키워드

1. 다른 관점을 가져라.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방법이 있을 수 있다. 하나의 사건을 여러 가지 관점으로 바라보는 습관을 가져라. 

2. 6개월 이론

6개월 후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가를 고민하라. 6개우러 후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다면, 남들보다 최소한 반 발자국은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3. 질문이 중요하다.

문제에 대한 답은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짐나,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4. 개방성을 잃지 말라.

5. 처음에는 실패한다는 가정을 하라.

처음부터 성공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사업을 ？諛′？ 때에도 여러 번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가정하고 준비하라.

6. 모바일로, 온, 오프라인 경계가 없어진다.

7. 내부에서 고민하지 말고 사용자에게 피드백을 받자.

혼자 완벽한 것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차라리 빨리 만들고 사용자에게 피드백을 ㅂ다아 이를 보완하는 편이 좋다.

8. 생태계의 경제가 시작된다.

생태계의 경제를 살려서 함께 커 가야한다. 그것이 진정한 힘이다.

+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인디언 속담

+ "부모님도 항상 제가 결정하고 가는 것에 대해 존중하고 지지해주셨습니다. 도전하는 것 자체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외할아버지가 사업을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사업ㅇ르 하지 않았짐나 뭔가 큰 의사 결정을 하고 배팅을 해야 하는 그런 일을 했습니다. 그런 분들이 주위에서 영향을 주었는지 사업가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키웠죠."

- 이제범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