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수채화 그림 그리기를 늘 ~~ 하고 싶었다.

그런데 수채화 그림을 그리고 나면 결과는 늘 기대 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물이 나와서;; 똥손인가? 하는 좌절감을 맛봐야 했다.

그래서 그동안 손놓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수채 컬러링북 숲속에서> 만나면서 완전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경험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일단, 붓과 수채화 물감과 티슈 그리고 물 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수채 컬러링북 숲속에서> 이 책이랑~~~ㅎㅎ

<수채 컬러링북 숲속에서> 이 책에는 초보자들도 바로 채색을 할 수 있도록 책에 도안이 총 49개나 그려져 있다.

도토리, 애벌레, 고사리, 박새, 파랑새, 깃털, 잎사귀, 고슴도치, 여부, 잠자리, 산딸기 늑대 등 책 왼쪽에는 스케치 도안이 그리고 오른쪽에는 색 조합과 준비물, 그리는 과정 을 설명해 놓았다. 

 

 

 

 

물론, 표현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랑 채색할 때 어떤 점에 더 주안점을 둬야 하는지도....

물론, 숲속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가지 동식물들을 그려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지만, 깃털그리기 그리고 털이 있는 동물들 위주로도 그려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다.

정말이지 털 표현은 전부터 시도해 봤지만, 효과를 잘 못 봤던터라, 이 번에 <수채 컬러링북 숲속에서> 이 책 도안과 수채 기법으로 제대로 배워볼 수 있었다.

 

 

 

 

먼저 <수채 컬러링북 숲속에서> 이 책에서 제일 쉬운 '파랑새'를 따라 그려 보았는데, 첨엔 이게 잘 되겠나? 싶었는데, 색이 마르고 나니, 오호~~ 그럴싸 한데? 란 말이 저절로 나온다. 색감의 조합은 좀더 연습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색다른 파랑새 느낌이 들어 만족스러웠다.

뭐, 조금 실수해도 물을 추가한 뒤, 덧칠해서 수정 수 있는게 수채화의 묘미인거 같다~

그냥 조금 틀려도 재수정 해 가면서 완성하면 된다.

몇 번 따라 그리다 보면 색 발색문제, 경계면 처리 문제 등 조금씩 해결해 나라수 잇겠다 라는 자신감도 생겨 났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도안을 따라 그리는 스케치도 연습해봐야 겠다.

암튼,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채화 그리기 연습을 하고자 한다면 <수채 컬러링북 숲속에서>~ 으로 먼저 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이 포스팅은 해당업체로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