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가 7살인데  어린이집에선 누리과정으로 위인에대해서도 알려주곤하는듯해요.

또한 7살이면 앞으로 무엇이 될 것인지 장래희망에 대해 말할수 있는 나이지요.

어린이집에서도 내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본적이있대요.

아직 큰아이는 에너지가 넘쳐서인지 운동선수가 좋다고 하네요.

주변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발레리나, 검사, 화가등 다양한 장래희망에 대해서 말하는데 큰아이가 검사가 무엇인지 물어보더라구요. 무조건 아이에게 너는 뭐가 되고 싶냐고 묻는것보다는 위인전을 읽어줘서 그분들의

훌륭한 점을 아이 스스로 알게 되어 미래에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느끼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요즘은 저희때와 달리 고전 위인 책만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도 실존하고 있는 인물에 대한 책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의 생각도 넓혀질수있구요.

아이에게 따뜻하고 멋진 세상을 꿈꾸게 해줄수 있는것도 부모의 가이드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 안에 있는 큰힘을 끌어내는 사람, 바로 부모입니다>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말이네요.

부모가 이끌어주지 않는다면 아이도 어떤 방향을 가야할지 갈피를 못잡을 거같아요.

어려서부터 위인전을 가까이 하면서 생각을 많이 해보는것도 좋을듯해요

 예전에 <울지만 톤즈> 영화를 보고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왜 하느님은 이 세상에서 아직도 해야할 일이 많으신분을 데리고 가셨는지 하는 원망까지 들게 했던거 같아요.

이태석 신부님같은 분이 세상에 좀 많았으면 하고, 우리도 많이 배워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종교를 떠나서 우리가 배워야할 점은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필요하죠.

요즘처럼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세상에서 더욱더 필요한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가 아닐까싶어요.

 단순히 위인전을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활동을 통해 다시한번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수있어요.

<마음을 나누는 놀이>를 통해  이태석 신부님의 영상과 가치이야기를 활용하여 이야기도 나누고, 엄마와 아이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서로의 생각도 들어보는 시간도 가져봐요.

그리고 내가 나눌수있는것 찾기를 색종이를 이용해보는것도 좋을거같아요.

또한, 오레오머핀 만들기를 통해 머핀 반죽을 휘핑할때 상대방에게 내가 먼저 도움의 손길을 건넬수

있는 따뜻한 마음으로 요리를 해볼수도있어요

주말에 온가족이 모여 마음을 나누는 놀이도 해보려고해요.

그리고, 매주 주말에는 위인 한사람에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가족대화시간을 늘려보는것도 좋을듯하네요. 

주말에도 미디어에 빠져있는대신 <맛있는 생각수업>을 함께 읽으면서 대화의 장을 열어보는것도 좋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