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내가 너무나 사랑하고 사랑하는 OST중의 OST

바로 플루토에서 아침을...이다.

 

특히 1번째 "Sugar Baby Love"

아침 운전할 때 들으면 너무 상쾌하고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그런 느낌이다.

 

영화도 너무 좋고 말이다.

영화를 두번봤다. (난 두번 본 영화가 몇개 없는데 말이다. )

 

여성 페트릭.

어릴때부터, 화장을 좋아하고, 재봉을 배운 패트릭.

불행한 출생으로 부터, 그는 엄마를 찾아떠나고.

독특한 캐릭터로 인해, 다양한 경험을 겪는다.

 

그러나 패트릭은 항상 웃는다.

남을 미워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더 마음이 저려온다.

 

너무나 순수하고, 깨끗한 영혼이었다. 

 

참. 그러고 보니, 남자 주인공이 아일랜드 출신의 배우이다.

 

 

 

찾아보니 아일랜드 영화였던 다른 것에도 출연했었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여기 말이다.

 

헤드윅과 유사한 아픔을 풍기는 영화.

라카지오폴 처럼 그저 즐겁기만 하지는 않은 영화.

 

 

이 음반은 그런 스토리 때문인지

항상 즐겨듣는다.

정말 자주 듣는다.

그 많은 시디 중에서 자꾸 이 시디에는 손이 간다.

라디오프로그램에 신청하기도 했다. ^^

 

숨겨진 보석같은 음반이다.

남들이 영화도 잘 모르고, 음악도 잘 몰라서 다소 안타까운 그런

아름다운 영화 음악.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도 많이 나온다.

순수한 우리네 사람들의 모습....

 

널리 알려졌음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