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을 하면서, 제목이 바뀌었다. 터키홀릭으로...

2005년판은 수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 터키 였다.

 

글쎄...그녀는 파묵칼레에서만 7개월을 살았단다.

왠지 흥미로울듯 하다.

 

오즈귤 호텔이었다는데...

터키 여행 카페에서 보니, 가지 말라고 경고한다. ㅡ.ㅡ

 

아직 초반이라...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하당...^^

 

이책이 출고되기전 2005년 3월 나짐은 죽었다고 한다.

파묵칼레에서 아웅다웅하며 친하게 지냈던 그사람이 죽었다니..

안됬다.

 

약간 사기꾼 같기도 한 느낌이었는데...암튼..

 

이 책은 다음엔 어떤 에피소드를 들려주려나~~하는 기대를 하게만든다.

단순한 여행책자가 아니라..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신기한 느낌을 그대로 전해줘서 생동감이 있다.

 

잘 읽었다.

 

이 책에서 소개한 모든 음식을 다 맛보고 싶다. ㅎㅎ

 

 

그렇다. 저자는 터키의 한 호텔, 여행자 호텔에서 7개월이나 눌러살았다.

그럴 수 있을까?

난 아마...은퇴하고 나서야 그럴 수 있겠지.

 

젊었을때, 저렇게 방황(?)을 하는 것도 참으로 대단한 것인데..

왜 우리는 저런 이탈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이젠 여행도 대충 떠난다.

그냥 열정이 없이, 대충..

 

그러지 말자.

여행이란 소중한 것 아닌가.

내게 많은 호기심과 에너지를 주는 그런 시간인데..

너무 소극적으로 접하지 말자.

뭐든지 적극적으로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