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쓰나미처럼, 폭풍처럼, 또는....무언지 모를 그런 힘에 의해

한 분야에 대해 여러 책을 마구마구 읽고, 이정도면 됬다~~싶은

자기 만족에 빠진 상태라면..

그 이후에 같은 분야의 신간서적이 나와도...

이렇게 재미가 없어지는 모양이다.

 

언젠가 홍차에 관한 여러 책을 읽고 나서 인지..

이 책 역시..그러한 책과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2.4.3 법칙..굿..

잊고 있었는지, 아님 새로운 사실이었느지..

 

2그램의 홍차를 400cc의 물에 넣고, 3분간 우리는거..

잎홍차를 마실때 양을 조절하지 못했는지..

 

일반적인 1T스푼 한숟가락이 2그램이라고 저자는 말해준다.

 

글구...이런 생각도 든다.

그냥 홍차든 커피든..

마시는 음료이고 기호식품인데..

내 취향에 맞게 마시면 되는 거....너무 공부하면 골치아프다..

 

다만, 새로운 맛을 만나는 기분은 흐뭇하긴 하지..

새로운 맛과 멋을 찾아내기 위해선 공부도 해야 할거 같긴 하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