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자신이 하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들은...다음과 같은 경향을 갖는다.

 

1. 연간 수입의 연령의 100배 이하이다.
2. 그날그날 편히 살고 싶어한다.
3. 자기 답게 사는 것이 좋다.
4.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산다.
5. 단정치 못하고, 모든 일이 귀찮으며, 외출하기 싫다.
6. 혼자 있는 것이 좋다.
7. 온순하고 눈에 띄지 않는 성격이다.
8. 옷 입는 패션은 내 맘대로 한다.
9. 먹는 것 조차 귀찮게 느껴질 때가 있다.
10. 과자나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다.
11. 온종일 집에서 비디오 게임이나 인터넷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
12. 미혼(남자 33세 이상, 여자 30세 이상인 경우)이다.

 

저런 증상은 의욕이 없는 증상이었다.

의욕이 없는 사람은 하류로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렇군....

의욕이 없는건...맞는 말이긴 하네...ㅡ.ㅡ

 

그러나 저자가 말한 하류란 경제적 하류를 말한다.

소득이 적은 사람...

물론 소득이 많으면 좋겠지.

 

소위, 잘나가는 직업을 갖고 고소득이 되려면 처절하게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 볼 문제...

소득은 하류일지 모르나..의식은 상류일 수도 있다.

소득은 상류이지만, 의식은 하류인 사람도 많다. 정말 많다.

양쪽 모두 상류여야겠지..

 

 

근데...상류인 사람이 모두 행복할까?

하류인 사람은 모두 불행한가?

우리가 꼭 상류와 하류로 나누는 것은 왜일까?

 

본인을 하류라고 생각하느냐, 어떤 삶을 사는가를 물어봄과

동시에...삶의 대한 만족도도 묻긴 했다.

물론 본인이 하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삶의 만족도가 역시 낮았다. 쩝.

 

 

그리고 저런 취향의 사람이 다른 나라에서도 하류일까?

창의적이고, 남과 다른 독특한 취미를 가진 아이들이 성공할 확률이 매우 낮다고 한다.

그런데 모든 나라에서? 일본이라는 보수적인 사회이기 때문이 아닐까? 

 

돈이 많아야 행복하고, 남들과 비슷비슷하고 적당히 맞추면서 살아야 하는 사회..

  

특히, 의욕이 없는 사람이 많은 사회는 후퇴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사회에서 볼 때, 의욕이 없는 사람은 있으나 마나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