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너무 호기심을 자극했던 책..

연상을 통해 한글과 영어 학습까지 가능하다는 말에 우리 딸을 위해 만나보았어요~

 

책장을 넘기면서부터 완전 호기심 가득~ 재미 가득~

이런 미로 게임 매우 좋아하거든요..^^

여러가지 길이 나오더라구요~

 

On a little hill,

behind a brown fence,

under a big osk tree,

 

작은 언덕 위에,

갈색 울타리 뒤에,

커다란 떡깔나무 아래에,

 

우리 집이 어디에 있는지 주변에 있는 언덕과 울타리, 떡깔나무를 등장시켜 이야기해주네요~

 

is...

있는...

 

my house.

우리집.

 

In front of my house...

우리집 앞에...

a rosebush.

장미 나무.

 

On the rosebush...

장미 나무 위에...

 

이런식으로 앞서 나온 사물 위에..옆에..앞에..뒤에..안에..아래..

계속 연상되어 이어지는 그림책이랍니다.

 

Whew!

Nothing at all.

휴! 아무것도 없네.

 

계속 이어지다가 갑자기 아무것도 없는 장면도 나오는 반전에

더욱 재미와 흥미로움을 주어요~

 

In the Big Bad Wolf’s belly...

커다랗고 못된 늑대의 배 속에...

 

와우~ 늑대의 배 속에 아기 돼지 삼형제,벽돌로 지은 집,나뭇가지로 지은 집....

할머니와 빨간망토 정말 다양하게 많이 들었네요..ㅋㅋ

이렇게 많은 것들이 등장하기도 한답니다..^^

 

 

the dark.

어둠.

 

동굴 깊숙이에 어둠이에요~

어둠이 찾아오고...

별,보름달,유령,태양,우주,행성,외계인...까지 재밌게 연상이 되고 있어요.

다시 바다가 나오면서 밝아지지요..^^

 

a little hill.

작은 언덕.

 

엇..다시 돌아왔어요!!

도시 너머에 작은 언덕이 보이네요^^

 

On the little hill...

작은 언덕 위에...

 

my house.

우리집.

 

너무 재밌는 여행을 한 기분이에요~

집에서 시작한 연상 여행은 동화 세상을 지나 무서운 어둠 속을 헤매다 우주를 거쳐 바다를

건너 동물원을 지나 도시를 지나 다시 집으로 돌아왔지요.^^

마지막 장을 덮지 않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야할 것 같은 기분이에요..ㅎㅎ

학습책은 아닌데~

그림이 연결이 되면서 영어와 한글이 함께 실려 있어 연상력에 의해 자연스레 공부가 돼요!!

집중력에도 도움이 되고, 상상력,기억력,창의력에도 아주 좋은 매력 만점 그림책이에요~~~

한 번 펼지면 자꾸 자꾸 계속 보고 싶어지는 그런 그림책...^^

 

마지막에도 이렇게 재밌는 짝짓기 게임이 있네요..

복잡한 선들을 따라가다보면 어떻게 짝이 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답니다.

그 전에 먼저 추측해서 맞춰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ㅋㅋ

유아들은 손가락으로 이 선을 따라가며 집중력과 소근육운동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워크북도 함께 있는데요~

책의 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이랍니다^^

책에 등장했던 주인공들이 차례로 나오거든요~

이거 풀기 위해서라도 책을 보고 또 보고 하겠지요?

 

우리 공주 생각보다 많이 좋아해요~

저도 덩달아 영어 공부하고 있답니다...쿠쿠

 

2탄도 곧 출시 된다는데 더더더더 재미가 가득할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