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온, 늘 체온이 낮은 상태다. 이건 체질적으로 타고났다고 할 수 있다.체질적인 것도

큰  문제인데,요즘 우리네 생활을 보면 먹는 것부터 생활습관까지 모두 체온을 낮추기

위한 것들이 둘러싸고 있다. 독일의 자연요법 의사인 저자는 여러번, 최적의 건강상태를

위한 이상적인 체온이 37 인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일반 의사들이 처방하는 약들이

저체온증을 유발한다고 했다. 저체온이 건강에 안좋은 것은 벌써부터 알고 있었다.

나는 체질적으로 몸이 찬 편이고 추위를 탄다. 그래서 나름 엄청난 노력을 했는데도

체온은 별로 높아지지 않았다.

저체온에서는 암이 발생하기 쉽다는 말도 끔찍하지만, 겨울이면 찾아오는 감기도 여간

성가신게 아닌다. 그러다 보니 겨울이면 어떻게 해야 냉한 몸이 따뜻해 질 수있을지

고민하는 계절이다. 저자는 책에서 왜 저체온이 위험한지 조목조목 설명하였다.

번아웃 증후군,만성 피로증후군,우울증, 알츠 하이머병,치매, 수면장애,암등 다양한

저체온 관련질병이 있다고 했다. 이런 질병은 저체온으로 인해 발생 하거나 저체온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추위관련 질병으로 불린다고했다.

몸이 충분히 따뜻하지 않을 경우,대사작용, 활기,에너지가 부 족하단다. 또한 해독작용도

영향을  받아 독소가 잘 배출되지 않는단다. 추위를 느낄때 따뜻한 차나음료를 마시는 것

은 일시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결국 체내의 많은 수분은  체온을 낮춘다고 했다. 저자는

저체온을 개선하기 위하여 음식을 섭취할 때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먹을 것을

권했다. 저체온증이 오랜 기간 유지된다면 성욕, 피부,모발,창의력, 기억력,감정과 같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고 했다. 체질이 냉한 사람은 보다 염분이 있고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서 음료는 적게 섭취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충분한 체온을 유지하면 중금속의 독성을 막을수 있다고 했다.

그리고 운동을 적극적으로 할 것을 권했다.햇볕을 충분히 쬐지못할 경우 비타민 D결핍과

체열부족 또는 저체온증 현상이 나타난다고 했다. 운동을 하면 열이난다고 하면서 운동을

할 것을 권하였다. 사람들이 흙과 접촉할 때 지표면에 풍부한 음이온 공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음이온은 활성산소의 파괴적인 힘을 방해한다면서 음이온이 부족할 경우 염증이

생긴단다.

저자는 책의 뒷편에서 적외선의 효과와 적외선 매트의 사용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저체온증 환자들이 쉽게 체온을 올리기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단다. 적외선 매트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복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몸이 차가운

나는 도움이 되는 얘기가 많았다. 내용중에는 그동안 읽은 건강관련 책들에서 알게된

내용도 꽤 있었다. 좋은 내용의 책을 펴낸 저자에게 감사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