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종사하는 친구가 이야기하듯이 어느정도 성공을 해서 사교육이 예전보다 못하다고 말한다.  

사교육의 상징인 메가스터디의 주가를 살펴봐도 효과는 있는데 어느 사건을 보는데 반대편 시각을 참조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이 책을 봤다.

 

일리가 있는 말들이 적혀있었고 서평들을 보니 일일이 반박하기는 귀찮아서 짧게 쓰려고 한다. (물론 이 책은 9월달 저작이어서 수능을 보기전이다. 또 다른 사교육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이 책의 결론이나 대안에는 동의를 안한다.)

 

고등학교에서 실력을 기른다.

입시와 연결해서 무조건 그렇게 나간다면 과연 교육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될까?

 

책에 예전에 출판사들의 문제집 다수를 풀고나서야 ebs를 푼다는 말이 간접적으로 나온 것처럼 학습에 대한 부담은 결국에는 사교육에 대한 부담이고 출판사나 학원에게 이득이 돌아간다.

 그것이 순환이 되어서 돈이 되니 누구나 학원 강사를 할려고 하고 적중을 미끼로 강의를 듣게 만들고 (유명 학원들에서 교육공무원과 짜고 모의고사를 미리 빼돌리는 것은 이미 공연한 사실이다.)

또 비용을 들게 만들어 다른 분야에 돈을 쓸 여력을 없게 만든다.

 

사회 전반에 대한 한쪽의 지나친 기이한 열풍은 전반적 사회분야의 발전을 막아서 결국에는 정체하거나 후퇴하게 만든다고 본다.

 

학원가야 3대 거짓말 집단이니(정치집단 장사꾼 학원가) 그 주장은 다 믿기 어렵지만

돈--- 생존이 걸렸으니 뭐 이해는 간다.

 

하여간 ebs 교재가 충실해야 한다는 지적은 맞다.

그렇지만 그것은 달을 지적하는 손가락을 비웃는 것이라고 본다.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