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공부 : 라리루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무려 3000년 고전에서 찾아낸 승부의 인문학을 배울 수 있게 된다. 역사를 배우며 그 안에서 과연 어떻게 승자와 패자는 갈림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 것인지 배우는 것은 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참 소중한 지적 재산이 아닐 수 없다. 과연 승자들은 어떻게 공부했으며 그 공부를 통해 어떻게 승리를 할 수 있었는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공부의 중요성과 함께 승리의 공식으로의 공부를 배우게 된다.

 

 

먼저 인문학의 중요성을 이 책에서는 창의성과 상상력 그리고 인간에 대한 이해로 가르쳐준다. 즉, 인문학을 통해 우리는 오늘과 내일을 새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창의성과 상상력이 없다면 어제와 같은 오늘 그리고 오늘과 같은 내일이 이어질 뿐이다. 더 나은 발전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인문학을 통해 오늘을 더 빛나게 만들어주며 내일의 기대를 준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그 일들을 누구를 통해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인가? 바로 사람을 통해 만들어가는 것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그러므로 인문학은 우리들에게 사람의 가치와 그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먼저 이 책은 우리들에게 사람에 대한 소중함을 가르쳐준다. 어떤 사람도 더 가치가 있고 덜 가치가 있지 않다. 사람은 그 존재만으로 이미 가치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요즘 ‘갑 질’이라는 단어가 그리고 ‘수저 논쟁’과 같은 계급적인 표현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이유는 사람의 가치의 고저를 나누고 있는 사회 현상을 보게 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촛불 혁명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이 짓밟힌 현장을 바로 세우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그러므로 진정한 승자는 먼저 자신에게 힘을 주고 승리를 주는 것이 결코 자신이 잘 나거나 뛰어나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배움에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개인적으로 책을 열심히 봐야 하는데도 게으름으로 인해 독서를 잘 못할 때가 있다. 2강을 보며 책을 보다 피를 토한 사람의 일화를 보면서 과연 나도 이렇게 열심과 성실로 배움을 추구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책 안에는 정말 무궁무진한 보화들이 가득하다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그것을 캐야 내 것이 된다는 것이다. 노다지에서 금을 캐는 심정으로 열심히 독서에 매진하고 싶다.

 

 

이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하기에 이 책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 생각들 가운데 가장 깊은 생각은 때로 자족이 내 자신에게 가장 무서운 독이 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만족하는 삶도 좋지만 항상 배움에는 결핍한 자처럼 배움에 더 열심을 낼 수 있다면 승리는 멀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