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한 권이 열 학원보다 낫습니다.

요즘 아주 가슴을 후벼파는 말입니다.

아들아이가 이제 예비고등학생이 되다보니 가장 아쉬운 것이

그래도 시간이 나는 초등학교 때 고전을 좀 같이 볼 껄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어릴 적에 과학이나 창작쪽 책을 좋아했고 편독이 심했던 아이라 그냥 두었더니 아무래도 대입을 앞두고는 시간도 없고 읽을 것은 많고 걱정이 되네요.

고등학생이 되려는 시점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꼬맹이는 그냥 두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지금 시간이 좀 있을 때 명작과 고전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책읽기와 독후활동을 해서 중고등학교 때 고생하는 일이 없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일로 명작고전을 알아보던 중 꼬맹이 학년에 딱 맞는 책을 찾았어요.

아이세움 논술명작세트

마침 미래엔 주니어 카페에서 제1회 독서 기포세우기 운동으로 독후활동지로 올려주고 있어

이벤트로 참여할 겸 책읽고 그대로 독후활동도 하면 되겠더라구요.

http://cafe.naver.com/iseum

 

 

 

아이세움 논술 명작세트 어떤지 살펴보려고 37권 톰소여의 모험을 살펴보았어요.

표지는 아이들이 보는 책답게 색감도 예쁘고 재미있는 삽화로 되어있네요.

 

 

속 표지에도 제목과 더불어 책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대화를 하고 있어요.

이게 마지막에 또 다음책을 소개하면서도 나오더라구요.

책의 처음과 끝까지 세심하게 배려한 모습이 보여요.

 
세월이 흘러도 우리 머리속에 남는 작품은 명작이지요.

좋은 책은 읽는 것만으로도 향기가 난다는데 그 좋은 책을 어릴 때 만나는 것은 더더욱 아이들에게 행운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세움 논술명작은 4파트로 나뉘어 있네요.

명작 살펴보기/ 명작 읽기/ 깊어지는 논술/ 논술 워크북

 

 

고전명작으로 들어가는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도입부터 삽화와 캐릭터들의 등장만으로도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작품의 대략적인 줄거리와 당시의 사회상이나 시대적 배경을 이야기해줌으로써 작가가 이야기하려는 바를 주인공을 통해 생각해보게 하네요.

 

 

마크 트웨인의 톰소여의 모험

아이들이 보기에 어렵지 않게 글과 그림이 적절하게 섞여있습니다.

아마도 초등학교 3학년이상이면 참 잘 볼 듯 해요. 글밥이 있지만 그림도 있어 저학년 아이라도 문제없을 듯~

보면 볼수록 초등학교 3학년인 울 꼬맹이에게 딱 맞는 책인 것 같네요.

지루하지 않게 글과 그림이 적절하게 있고 모르는 어휘는 아래에 한자와 병행표기하며 뜻을 설명해주니

어려운 단어도 척척 알게 되네요. 이렇게 읽으면 어휘량도 풍부해지겠어요.

 

 

처음에 소개한 아이세움 논술명작세트의 캐릭터들이 또 간간히 설명도 해주고

아이들에게 장면을 상상하도록 옆에서 말을 해주니 ㅎㅎ 지루하지 않게 작품을 읽는 재미가 더 쏠쏠해집니다.
 

 

 

아이세움 논술명작은 아이들에게 고전 명작을 어렵고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접근하게 합니다.

약간 현대적으로 아이들이 알기 쉽게 재구성하여 쉽게 이해하고 읽으면서도 원작에서 말하는 주제와 감동을 느끼게 하고 있더라구요.

작가와 작품을 다시금 간략하게 소개하고 아이들에게 작품속 이야기와 관련된 생각거리를 주며 사고력과 상상력도 기르게 하네요.

 

 

마지막에는 워크북 파트로 단계별 논술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단답형부터 서술형의 논술까지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그 생각을 써 나가게 하고 있습니다.

힌트와 부모님들이 보는 가이드북까지 들어있어 따로 시간내서 논술공부시킨다고 학원에 안보내도 걱정없을 듯 합니다.

 

 

이렇게 구성된 아이세움의 논술명작을 보니

더더욱 꼬맹양을 위해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침 10월 20일 월요일 오전 8시 15분부터 GS홈쇼핑에서 논술명작 100권 완간기념 런칭이 되어있다니

전 본방사수해야겠어요.

본방중에는 한입 세제, 샤프란까지 증정이라니 더더욱~

 

 

 

미리 구매하실 분들은 사전구매로 찜하시길..

http://www.gsshop.com/prd/prd.gs?prdid=13460693&lseq=395030&gsid=srcheshop-tvresult

거기다 사은품으로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15권까지 준다니 더더욱 눈길이 가네요.

 

 

책 앞에 있는 신경림 시인의 추천사가 참 맘에 와닿아요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三多밖에 다른 것이 없다.

아이세움 논술 명작은 원전의 내용을 재구성해 어린 학생들이 쉽게 고전과 친해지도록 만들었다.

이 명작선은 완역본이 아니므로 이것만 읽어서는 해당작품을 제대로 읽었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훗날 학생들이 성장하여 완역본으로 다시 읽고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다.

 

저도 꼬맹양을 위해 일단 쉽게 고전을 접하게 하고 조금 더 큰 뒤에는 완역본을 다시금 읽혀야겠어요.

고등학교에 가서 논술준비를 하겠다 함 이미 늦는다는 것.

시간이 있는 초등 저학년부터 착실하게 독서하고 독후활동을 통해 논술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세움논술명작세트, GS홈쇼핑, 논술, 고전읽기, 초등논술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