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이 소설 유진과유진...

사무실 문고함에 있기에 꺼내서 읽어봤다

성과이름이 같은 유진...

유치원에서 원장에게 성추행을 당했었다

큰유진은 가족이 모두함께 노력을 해서 사랑으로 그 아픈 추억을 감싸 안아주고 별일 아니라고 자신이 잘못해서 그런 나쁜일이 일어난게 아니라고 말해주고 사랑으로 감싸안아 준다

하지만 작은유진은 자신이 잘못한 것도 아닌데 그게 자신의 잘못인냥 무조건 잊으라고만 한다

엄마도 온몸이 아프게 씻기고 나서 아프다고 하니 때리고 엄마는 집을 나가버리겠다고 협박하고 해서 그사건을 잊게 만든다

작은유진은 그사건을 계기로 이사를 가버리고 소식을 모르는체 지낸다

중학교에서 만나게 되는데 큰유진이 아는체를 해도 작은유진에게는 그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고 알아보지도 못했다

충격적인 사건이 있어서 그사건을 잊어야만 했다

공부를 잘해야만 인정을 받는다고 생각을 해서 공부만 한다

엄마는 한번도 유진에게 마음을 열어주지 않는다

방황하는 사춘기...

그리고 성추행이라는 사건이 나중에라도 어떤 형식으로 나타나는지도 말해준다

방황할수밖에 없는 사춘기

작은유진은 일탈을 시도한다

전교1등에서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집안에서는 때리고 협박만 한다

이유를 물어봐 줄지 알았는데 절대 물어보지 않고 타락했다고만 생각을 한다

사춘기때 아이들의 방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옳을지 생각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