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의 강력추천 [나는 미련없이 사표를 던졌다]

나는 미련없이 사표를 던졌다.

-김홍신

[나는 미련없이 사표를 던졌다]는 회사를 떠나 자신만의 길을 발견한 일본의 보통 젊은이 13인의 자립 도전기이다.

최근 수십 년간 일하는 방식과 고용을 둘러싼 가치관은 크게 변화했다. 그리고 인구감소, 저출산, 고령화 등의 문제는 비단 일본만의 문제는 아니다. 우리나라 역시 겪고 있는 문제이며, 일본의 고교생의 제 1장래 희망이 공무원인 것처럼 우리 역시 안정적인 직장인 공무원, 교사 등의 현실적인 장래희망으로 꼽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사실 예전에 비해 우리의 젊은이들이 어깨에 짊어진 무게가 과히 적다할 수는 없다. 학력 인플레이션, 경제적 격차 확대, 인건비 증가, 고물가, 그리고 높은 등록금,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부담감등 취업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결혼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현실이 요즘 젊은이들이다.

[나는 미련없이 사표를 던졌다]는 안정적인 직장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새로운 방식의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지역,농업,장인,기계,NPO 등 몇 개의 영역을 정하고 그중에서 대상을 찾아 훗카이도, 지바, 나가노, 교토, 시마네 등 일본 전역에 있는 사람들을 취재했다. 특히 독립적 혹은 자립적인 살에 관한 생각보다는 실제의 행동이나 삶에 초점을 두었다. 이들 모두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자신의 인생에 맞는 일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롭고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들이다. 물론 처음부터 그들이 성공적인 시작은 아니였다.  그러나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 것이다. 

자신만의 가치관을 가지고 “일=인생=행복”이라는 공식을 삶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자신답게 사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게 만드는 책 [나는 미련없이 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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