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볼거리, 먹을거리, 명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요즘 처럼 인테넷이 발달된 상황 속에서 이런 책들이 무슨 필요냐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하지만 인테넷이 발달 될수록 책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 책인 일단 인터넷보다 간편하다. 키고 끌 필요가 없다. 그러면서 적재 적소에 필요에 따라 바로 펴 볼 수 있다. 이 책은 배낭에 꼭 넣어서 함께 여행을 떠나보도록 하자. 일본이라는 나라, 특히 큐슈 라는 지방의 특색을 이 책 한 권으로 대략적으로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후쿠오카, 쿠루메, 히타, 유후인, 오이타, 벳푸 등등 다양한 곳을 가보자.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조금이라도 기억하면서 자신의 계획을 첨부시키는 것이다. 그저 책에서 말한대로 꼭 움직일 필요는 없다. 여행이라는 것은 결국 자신만의 것이니까 말이다. 그러니 이 책을 통해서 기본적인 정보를 얻은 다음 자신이 생각하는 동선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무작정 아무 곳이나 부딪혀 보는 것도 역시 여행의 긴장감 있는 묘미가 될 수 있겠으나 좀 더 체계적이고 집약적인 여행을 원한다면 이 책을 통한 정보 획득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접목시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 특히나 큐슈 지역을 가고파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정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