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에 ... 미생의 윤태호 최신작! 이 문구는 불필요한 사족입니다.

책 표지에 미생의 작가 윤태호가 그려내는 범죄드라마...

그런 말을 적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작품은 또 다른 윤태호 작가의 탄생입니다.

미생의 틀 안에 윤태호란 사람을 가두지 마세요.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만화입니다. 만화라고 가볍게 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답답합니다. 숨막힙니다. 궁금합니다. 그리고 무섭습니다.

 

1970년대 후반 신안 앞바다에서 일어나는...현재도 진행형일 거 같은

무서운 사람들의 만화같은 이야기 입니다.

2014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는 만화같지않은 만화입니다.

 

그냥 책을 폈습니다. 순식간에 책을 다 봤습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아...답답합니다. 궁금합니다. 파인 웹툰을 찾아봅니다. 순식간에 최신 업데이트편까지

다 봤습니다.

아...또 답답합니다. 궁금합니다. 기다려집니다. 잠이 안옵니다.

 

흠...그런데 개인적으로 표지가 마음에 안듭니다. 무섭습니다. 내용도 무서운데

표지도 무서운 촌뜨기가 노려봅니다. 무섭습니다. 무슨 눈빛인지 모르겠습니다.

사람이 무섭습니다. 다들 무엇을 위해 저렇게 열심히 사는것인지...

하루하루 나태하게 사는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저도 치열하게 살겠습니다.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하는 명작 ...파인을 추천합니다.

 

사람의 속마음...어디까지가 진심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