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호기심 덩어리라고 말하지요. 커가면서 자신에게 궁금한점들이 있으면 "엄마!! 이건 뭐야?, 별자리는 왜 자꾸 변해요?, 텔레비젼을 보다가도 FTA가 뭐예요? , 드라마를 보다가도 진짜 피가 흐르는건가요?".........끊임없이 나오는 질문에 엄마는 늘 척척박사가 되어야 했고, 아이 모르게 공부하는 엄마가 되어야했답니다. 두꺼운 백과사전을 펼치면서 좀 더 쉽게, 한눈에 내가 원하는 것들을 볼 수 책은 없는지 고민하고 있던 차에 힌권으로 보는 시리즈로 명성이 자자한 진선아이에서 [그림교과상식백과]를 출간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얼른 읽어보았습니다.

책을 펴는 순간 저뿐 아니라 아이도 너무 좋하며 자신이 궁금했던 것들이 다 들어 있다고 늘 옆에 끼고 살다시피 합니다.

교과상식백과는 말 그대로 교과서에 나오는 상식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호기심이 제일 많은 인체, 생명부터 발명, 발견. 지구, 우주. 날씨, 환경. 동물, 식물. 정치, 사회. 경제. 문화, 예술, 스포츠까지 각 분야별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내용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와 그림으로 보는 재미를 주었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있었습니다.

1장 인체,생명부분을 들여다 볼까요? 뇌의 구조를 그림자료와 함께 자세하게 셜명하고 있었어요.

아이들은 항상 뇌에 대해 많은것들을 궁금해 하지요. 뇌의 여러가지 궁금증을 다 풀어주고 있었습니다.

이 분분은 감각기관 부분인데요. 중학교가면 왼쪽의 피부조직에 대해 그림으로 나오기에 알려드릴려구요. 미리 눈에 익혀두면 귀의 구조라든가, 눈 구조, 피부, 혀의 기능까지 외우지 않고도 쉽게 익힐 수 있답니다.

발명에 관심 많은 아들은 이 부분을 많이 펼쳐보더라구요. 자신이 궁금했던것들이 다 들어 있어 이젠 엄마!!!하고 부르지 않네요.

지식과 상식 두가지 모두를 충족시켜주는 [한권으로 보는 그림교과상식백과]로 감수성도 기르고, 창의성도 갖게 하는 책이라 늘 곁에 두고 보는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