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나에게 영어는 항상 두려움의 존재이다.

십여년 넘게 공부를 했지만 막상 사용해야 할 때는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늘 아쉬워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년 새해가 되면 '올해는 반드시 영어를 마스터 하고 말겠다', '올해까지 영어공부를 끝내고 말겠다'는 등의 계획을 세우지만 얼마가지 않아 흐지부지 해지고 연말이 되면 실천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며 다시 습관적으로 새해 계획을 세우곤 하였다.

 

이 책은 먼저 현재 나의 영어실혁의 문제점을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영어공부는 단기가 아닌 장기 계획으로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최소한 1년 이상 공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학습방법과 명확한 목표를 확인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그리고 23가지 공부방법을 소개함녀서 영어를 '이해' 하는 것 보다 '암기'를 기본으로 할 것을 권하였고 자신의 눈높이에 맞는 영어 교재와 영영사전의 활용을 추천해 주었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방법과 영자신문, CNN, 미국 드라마 등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주었다.

또한 연설문, 속담 및 상식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들과 외워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책 내용으로 실어놓아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공부도 할 수 있는 이점도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무조건 높은 점수만을 위해 공부만 했던 습관을 버리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흥미를 가지고 새롭게 공부하고 픈 마음이 생겼다. 하지만 저자는 케네스 블랜차드(Kenneth Blanchard)의 "춤추는 고래의 실천"을 통해 계획보다는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 영어공부의 가장 핵심이 아닌가 생각해 보며 나도 이 책에서 소개해 준 방법 중 나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여 하나하나 실천하리라 다짐한다.



영어지식의힘, 영어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