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베스트셀러였던 책을 이제서야 접하게 되었다.

탄탄하게 구성되어 한 숨에 재밌게 있었던 소설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중에서  많이 알려져 있는 ' 비투루비우적 인간' ,'모나리자'에 숨겨진 비밀을 알았다고나 할까?

유명한 미술품에 이러한 사실이 숨겨져 있었다고 하니, 재미있지 않을 수 없다.

소설의주요 등장인물은, 루부르박물관에 근무하는 소니에르 할아버지와 손녀 소피, 그리고 미국인 기호학자인 랭던이다.

루부르 박물관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살인사건 현장에 남겨진 단서로 스토리는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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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드라콘의 악마여! (o, Draconian devil)

오, 절름발이 성인이여! (oh, lame saint)

p.s 로버트 랭던을 찾아라.

처음 남겨진 단서를 보았을 때는 앞으로의 사건이 어떻게 진행될지 전혀 짐작 조차 하지 못했다.

책을 읽어 내려가면서, 피보나치수열과 별모양과 펜타그램, 애너그램(새로운 의미를 끌어내기 위해서 히브리어 글자를 재배치)  미술에 적용되는 1:1.618 황금비율-연속된 두 수를 나눈 몫이 1.618인거 또한 알게 되었다.

다빈치의 인체 비례도가 걸어다니는 황금 비율의 기념품(PHI =1.618) 이라는 찬사를 받는 것도 알게 되었다.

'최후의 만찬' 역시 예수에 관한 그림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신성한 여성에 대한 놀라운 찬사라는 다른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것 또한 이 소설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애너그램의 매력 속으로  빠져듬과 동시에  그 동안 잘 접하지 않던 소설에도 관심이 가게 되었다.

 

"빛은 천둥이 지나간 후에 찾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