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관련된 책이 정말 많이 있다.

대부분 부동산, 경매, 주식 등등 무수히 많이 나와있고

많은 사람이 이와 관련된 책을 읽는다.

 

이 책은 다른 책과는 다르게

돈을 위한 재테크 방법을 가르쳐주지는 않느다.

부자들은 흔히 돈을 버는 것보다는 지키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하는데

안정적으로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설명하고 있다.

 

처음에는 여타 재테크를 해서 실패한 사례에 대해 나와있다.

투자형 보험 및 펀드, 토지 및 상가, 아파트 등의 부동산, 자식농사 중 중요한 교육 등등

주위에서 많이 접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 있는 방법이다.

실패 사례에 대한 해답이나 정보도 가르쳐주었다.

자신이 모르면 하지 않는게 좋고 하고 싶다면 발품이나 정보를 많이 알아야 한다.

기본적인 말이지만, 사람이라는 것이 기본을 너무 많이 잊기 때문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루함이 없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가정경제에 독이 되는 것에 대한 오류를 지적하고 있다.

모든 사람이 다 아는 경제 기사의 허점, 세상에 공짜는 없는 카드사의 상술,

편리함을 내세운 마이너스 대출의 함정, 저축의 개념을 적용한 종신보험에 대한 재해석,

소득공제 목적에 많이 하는 장기주택마련저축의 장,단점, 청약통장의 무모함, 과도한 자기계발 등

청약저축은 아마 우리나라 인구의 대부분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로또라고도 불리는 청약 당첨에 대한 다른 시각을 통해 좀 더 고민할 수 있게 하였다.

 

3~5장은 가상의 인물인 박머니라는 사람을 통해

저자가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에 대해 풀어나가고 있다.

재무설계 7단계 부분은 개인적으로도 많이 활용해야 할 듯한 정보였던 것 같다.

예전에 재무설계를 받아 본적이 있었다.

그때 받은 재무설계 받은데로 하지는 않았었지만, 나를 상담하는 사람도

그때 내 상황이 갑갑(?)해 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다행히 그때 내 의지가 그나마 주효하긴 했지만 ^^;;)

박머니가 이로운 재무설계사를 만난 이후 인생에 대한 자산(?) 재설계 후

비밀노트라는 것을 밝히고 있다.

돈 관리, 알뜰살뜰 경제상식 등등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중간중간 점검이나 알아야 할 항목들은 기억하면 좋은 내용들이었다.

 

다른 책과는 달리 자신의 자산에 대한 기회비용에 따라

지킬수 있는 힘을 키워주려고 한 내용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 돈을 벌기 위해서>

나의 생각에 변화가 생겼다.

역시 정보는 많이 알면 알수록 좀더 객관적인 생각이 들어 좋다.

 

다행히 이 책에서 다룬 사례처럼 심각한 적은 없었지만 나도 힘든 시기가 있었다.

많은 대출로 인한 이자상환 등 솔직히 생활하기가 버거운 시기도 있었다.

이 책을 보고 하려고 한일에 대한 다른 결정을 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하려고 하는 결정에 대해 좀 더 확신을 준 책이었던 것 같고

다른 책의 정보와 더불어 같이 활용을 하여 좀더 견문을 넓힌 유용한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