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손에 들고...

'잉? 이거 책 맞어?'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제본이나 표지가 없어서 말이죠...ㅎㅎ

 

근데 책을 펼쳐보고 나서는...

정말 감탄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답니다...

세상에...

얼마나 책 속에 내용물이 많은지...

이건 정말 책이 아니고 놀이터네요 ㅎ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놀이터...

 

게다가 책 내용은 미국 여행~~

아~~~~떠나고 싶어라...

진짜 미국 가고 싶어졌어요 ㅎㅎㅎ

 

다양한 방법으로 익히는 세계여행이라...

정말 그 말이 딱 맞는 책인듯 싶어요...

아이들은 책 속에서 무언가 계속 나오니...

우와~~~만 연발하고 있네요 ㅎㅎ

진짜 이 책 읽고 활동지 만들다보면...

미국 여행 다녀온거나 다름없지 않을까 싶네요

 

이 팜플렛처럼 생긴 종이 모임들이 바로 본 구성 책들이랍니다

페이지 페이지 하나 하나 그림에 내용에..

정말 버릴게 하나 없네요...

내용도 생각보다 많이 알차고...

그림의 정확도나 컬러가 아주 세세합니다...

지루하지 않게...

한장 한장 펼쳐서 보다보면...

금새 다 읽겠어요...ㅎㅎㅎ

 

꾸미기 그림자료 편이에요...

진짜 짱이죠...

저 큰 종이에 아이들이 맘대로 오려서 쓸 재료들이

똬악~~~~!!!!

딸아이는 이런 재료가 주어진 것만으로도 환호성입니다...

ㅎㅎㅎ

 

 

마인드맵 할 수 있는

그림이에요...

ㅎㅎㅎ

진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이 생긴

비주얼 짱 마인드맵이네요...

 

미국 여행을 하면서 놀 수 있는

보드게임 판이에요...

종이가 좀 얇아서 얼마나 쓸 수 있을까 염려는 되지만...

아이디어 하나는 끝내주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루마블 같은 모양새인데...

미국 지도가 쫘악~~~펼쳐져 있으니...

미 대륙이 그냥 내 손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ㅎㅎㅎㅎ

 

보드게임 설명서에요...

자세히 잘 나와 있어서 별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카드들이에요...

일일이 자르고 붙이고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그것도 게임을 위한 즐거움의 하나일지니...

힘들지 않았답니다...

ㅎㅎㅎㅎ

 

딸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 만들기에요...

어쩜 캐릭터 하나하나 귀요미들인지...

딸내미가 얼른 만들어보고 싶어했죠...

한가지 아쉬운 점은 종이가 넘 얇아...

만들때 좀 힘들다는거...

자꾸 찌그러져 ㅠㅠ

아이들끼리는 나름 만들기 쉽지 않고요...

어른들 도움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래도 재미만 있다는 우리딸...

ㅎㅎㅎ

 

미국과 북아메리카 대륙 지도에요...

미국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북중미 대륙에 있는 15개국을 소개하고 있어요...

오잉...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정도만 알았지...

굉장히 많은 나라들이 있었음에 살짝 놀랐어요 ㅎㅎㅎ

 

나라들을 소개하면서 개략적인 소개도 해주고 있는데..

이런 글자 하나하나 꼼꼼하게 볼 수 있는 책의 구조...

좋아좋아...

흥미 팍팍 끄는 시스템...

이거 애들이 안 좋아할 수가 없다니깐요...

ㅎㅎㅎ

딸아이는 일단 캐릭터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벌써 시작했어요~~~

아들내미는 옆에서 벌써 보드게임 카드 자르고 있고요...

ㅎㅎㅎ

오올~~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데요...

이거이거 물건인데요...

저렇게 앉은 자리에서 뚝딱 !

만들어냅니다...

오옷...귀여원...

종이가 좀 얇아서 힘이 없는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즐기기엔 큰 무리는 없어요...

저렇게 말풍선에 재치도 남겨 놓는군요...

이 책을 보면서 느낀 점은...

정말 이런게 진정한 책 놀이터지 싶네요...

다양한 놀이 방법 제공해주어서 정말 고맙기까지 하더라고요...

몇 날 며칠 놀 수 있을 책 놀이터 말이에요...

이건 책 아니야~~~놀이터지~~!!!